그렇게 지쳐 잠이든 짠지가 다시 일어낫을땐 교실엔 아무도 없었다... 

"으음... 이게 무슨일이지 ...? 왜 아무도없어... 으으으... 지금이 몇시지"

짠지는 내손안에 작은 컴퓨터 전지전능 옴니아2에 전원버튼을 눌렀다.

AM 11:40

"헉 이런 박경리미 ㅅㅂ"

그렇다 지금시간은 학교의 4대 천황로 불리는 선생중 한명 샹키의 체육시간이였기 때문이다...

짠지는 친구가 없는 관꼐로 친구들이 짠지를 버리고 나가버린것이다!

시간을 확인한 순간부터 짠지의 두뇌회전은 급속도로 빨라졌다... 짠지의 뇌를 비록 한덩어리 싱글코어였지만 짠지의 자아는 자신의 뇌를 부정하고

역사를 부정하고 이제 짠지의 뇌는 그앞을 가로막던 속도의 한계를 넘어서서 옵티머스2x의 연산속도 그이상을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심히 계산을 했지만 살수있는 길은 하나 닥치고 빨리 나가는것 뿐이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큰 문제가 있었으니 짠지는 체육복을 통나팔핏으로 수선했다가 학생부장에게 뺏겨 체육복이 없었다.

그렇다고 같은반에 친구도 없는 짠지가 다른반에 친구가 있을리 난무 했고... 짠지는 어쩔수 없이 결석한 여학우의 사물함을 따서 체육복을 입을수밖에 없엇다.

짠지는 옷을 갈아입은후 두다리를 벌리고 한손을 주먹을 쥔채로 땅에 짚고 작게 속삭였다.

"기어세컨드..." 

짠지는 자신이 여학의의 옷을 입었다는 사실을 망각한체 속으로 자신이 엄청 멋있다고 착각하며 운동장에 도착했다.

"야 임마 너 뭐야 ?" 샹키선생님이 말을 하셨고 학우들의 시선이 짠지를 향했다.

"아 시1발놈아 디질래?" "미친놈이 빨리 빨리 안다니나" "너때문에 기합 받았자너 시1발놈아"

짠지는 생각햇다'후후 하찮은 인간주제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우선은 빌어야겟군,'

"선생님 죄송합니다 몸이 별로 안좋아서요 "

"풉ㅋㅋㅋ...알았다 ㅋㅋ 몸이 안좋다닌깐 ㅋㅋㅋ 오늘은 그냥ㅋㅋㅋ 봐줄겤ㅋㅋㅋㅋㅋ니들도 힘들엇을텐데 ㅋㅋ 자유체육하셈ㅋㅋ" 

평소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하신 샹키 선생이지만 짠지의 몰골을 보고 웃음이 터져 넘어가주신듯했다.

"왜 저러시지 몰라 그래도 살았으닌깐 ㅋㅋ 야! 기분좋다 !" 

그때엿다...

"야 너 오늘 마치고 학교 뒷편으로 나와라"

평소 짠지를 아니꼽게 보던 새드가 말하였다.

"나니?"

짠지는 무서웠다. 그래서 못들은척했다...

"학교 마치고 뒷편으로 나오라고 시발놈아"

"나니?"

"시발놈아 디질래? 어디서 못들은 척이야"

"나니?"

"아 이시1발놈이 진짜 죽고싶냐?"

"새드야 참어라..." 세드의 절친 짠지반 2통 새침부끄가 말하였다

"그래 니가 참아라.. 똥이 무서워서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또다른 친구 손새도 거들었다.

"나니?" 

짠지는 더이상 하지말았어야 했다.. 누군가가 그랬던가... 남자는 삼세판이라고... 그 룰을 어긴짠지에게는 엄청난 보복이있었다...

"이 시발" 

핵주먹이 날아왔다.

"엌!"

짠지의 외마디 비명후 새드의 주먹은 자진모리 장단 휘모리 장단 굿거리 장단순으로 날아왔고 짠지는 묵묵히 맞을수밖에없었다.

하지만 짠지는 더파이팅애독자였다, 감히 누가 그를 얕보았는가! 

짠지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일보다 나는 맞고있지만 향후 1~2년 후에 이새끼들을 벌벌기게 는 지랄이고 내가 지금 기고잇는데 ㅅㅂ 몰라 시발 죽을때 죽더라고 한판하고 죽자!'

짠지는 두눈을 질끔 감고 주먹을 날렸다.

"이 시이이이발! 오이 펀치!"

퍽!

? 나니?

학급 통이였던 세드가 짠지의 일격에 쓰러졌다 ? 

"뭐...뭐지?"

"너... 짠지 너.... 우리 새드를... 너 복수할거야 ㅠㅠ" 새드의 절친 새부가 말했다...

"아 시1발 쪽팔리네 가자!" 손새가 또 거들었다.

새드 패거리가 돌아가고 짠지는 정신을 차리고 생각했다...

'새드가 우리반 통이야. 근데 내가 통을 이겼어,...그럼...흐흐ㅡ 그럼 흐흐ㅡㅎ 그럼 내가 통이네!'

짠지는 자신이 여학우의 체육복을 입었다는 사실도 모른체 흥분하여 날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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