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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게시판 퍼온 문학
랜덤

어떤 날

달달써니Lv.411로스터
13년 전인 2013년 3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그런날이 있었다...
 
눈물이 필요한 날이 있었다.
너무 슬프고.. 너무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하루종일 주저 앉아..
펑펑 목놓아 울고 싶은날이 있었다.
 
미칠듯이.. 숨이 막혀..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도..
난 가슴속 깊이.. 더 깊이..
내 눈물들을 밀어 담고는.. 즐거운듯 웃고 있었다.
 
내가 울면..
나보다 더 슬플.. 나보다 더 아플..
나보다 더 힘들.. 누군가가 울지 못하게 될까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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