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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23:42

[기타] 기분나쁜 블로그들

조회 수 5306 추천 수 0 댓글 0

『 암시녀와 비슷한 증상의 사람들 』



 
암시녀는 누구인가?
 
암시녀
네이버 블로거의 별명입니다.
닉네임은 raphacon이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암시녀"라고 부릅니다.
 
 
 
 
 
 
[암시녀]
세상의 모든 사람이 그녀를 주시하고있다.(트루먼쇼와 같이)
그것을 주위의 사람, 단어 들이 암시하고있으며
앞뒤가 안맞고 같은 문장을 반복하며 포스팅을 하는 여자
대략 2008년도부터 이상한 행동과 상식을 벗어난 기괴한 글로
유명해진것이라 추정됨.
 
 
 
암시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raphacon (현재닫힌상태)
 
또다른 블로그 (링크)

인터넷에서 '암시녀'로 불리고
아까 시드니님이 올리기도 했던 사이트인데

처음부터 읽어보면 사람이 어떻게 해까닥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처음 글에는 주변 사람이 전부 자기를 감시하고 스토킹하고 있다는 등 피해망상적인 사고를 부여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글 쓰는거보면 어느정도 정상적 생각을 하고 있는데

최근 글을 보면
tv 프로그램의 연예인과 자신이 닮은 부분을 비교하면서 자기를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네이버 까페에서 자기를 의도적으로 해치려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등
완전히 해까닥 가버렸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미칠수 있지..
지금 새벽 2시에 보면서 섬뜩했음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을 비난하고 놀리기 위해서
언론속 사진들 등으로 암시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
이런 환자 블로그 중 가장 유명합니다.
네이버에서 암시만 쳐도 암시녀 자동완성.
 
 
암시녀의 형성 과정
 
 
1. 먼저 암시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볼까?..
 
일단 E대 나와서 신림동 고시촌에서 행시공부를 했다.
 
스트레스가 커서 인터넷 뉴스기사에 악성댓글을 달았었다.
 
이동안에 욕을 좀 먹은것으로보임.
 
그리고 사상적으로 여성부에대해 좋은생각을 갖고 있었고 자신이 여성부에 들어가 공무원이 되고싶다는 꿈이있었음.
 
사람들이 E대와 여성부가 싸잡아서 욕을 하는것에 대해 분노를 하고 피해의식이 생긴듯...
 
실제로 과거블로그에서 여성부와 E대에 대해 까는게 잘못됐음을 나타내는글을 봤었다..
 
그 글은.. 그냥 생각의 차이니까 그러려니 할수 있을정도였음.
 
어쨋든 그 글을 봐선 이때까진 정신적으로 괜찮았다.
 
그런데 신림동에서 슈퍼앞을 지나는데.. 어느 남자가 무의미하게 E대 재수없어라고 하는걸 듣게된모양이다.
 
자신이 E대생인걸 알고 고의적으로 얘기하는걸로 받아들여버림...
 
이러다보니.. 세상에서 다 자신을 감시한다는 생각이 싹터가는데..
 
이런상황에 자신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사진들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믿어버림..
 
(자신이 저지른 잘못(악플)이 있는데다가..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니 정줄을 놓으시고 암시녀로 전직하심........)
 
이렇되다보니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있고..
 
그렇기에 길을가다가도 자신의 사진을 몰래 찍는사람이 있을까봐 두려움을 갖게되고..
 
그러다보니 기본적으로 모든것을 의심하고 뒤틀리게 되고.....
 
결국 극까지 치닫게 되어 주변에 하다못해 흔해빠진 인터넷 배너 광고조차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암시임으로 믿고
 
모든것으로부터 괴롭혀지는 상태가 지속되는듯..
 
 
2. 그녀의 별명이 암시녀가 된 이유를 알아보자.
 
암시는 그녀가 갖게된 특성중 하나인데.. 일상에서 특이한일 (타인에겐 평범한 일상)을 겪거나 글을 보다보면 그것이 자신에게 '암시'임으로 믿어버린다.. 
 
예를들어 구글에 접속했는데 핫토픽에서 연예인 AA씨 임신이라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왔다면 그것 자체로 그녀에겐 암시내용이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뉴스기사 클릭 안해봐도 AA씨 임신했나보다? 그냥 그렇구나 할텐데
 
암시녀에게 있어선 모든것은 자신을 의심하고있기에 방어해야하는 처지다....
 
그렇기에 앞에 'AA씨'는 무시해버리고.. 자신이 임신했다고 억울하게 만드려는 사람이 있다는 암시다. 난 임신하지 않았다 하면서 증명을 해내버린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그씨라는것을 이용해 하루마다 글을 쓰게하는 소재를 갔다주는데
 
그것도 암시로 받아들여버리는것이다..
 
 
그녀는 인테리어란 단어를 암시로보고 숙박업소 시나리오를 들고나왔다..
 
이런현상이 많다보니 암시녀란 이름이 붙게된거지 뭐..
 
 
 
비슷한 현상(과대해석)으로는 
 
 
해피빈 콩 하나 생겼다는 팝업인데;; 광고용으로 찍힌 독거노인 할머니 사진이 붙어있다.
 
 
관련글
 
raphacon 암시녀의 대표적인 증상
 
1. 구글 핫토픽 망상
구글 핫토픽이라는게 있다.
http://www.google.com이라고 세계적인 검색 엔진이 있는데 메인에 핫토픽이라는게 있다.
네이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같은 것이다.
 
만약 그 구글 핫토픽 1 위에 "xxx임신" 이렇게 써있으면
보통은 "아 저 연예인 임신했어?" 이럴것이다.
그런데 암시녀는 그것을 자신에게 하는 말로 듣고 그 기사에 들어가 덧글로 자기는 임신하지 않았다는 각종 해명 글을 올린다.
 
이 증상이 심해져 이제는 모든 사이트의 광고를 보고 이렇게 생각하게된다.
 
2. 허위 카페 망상
상상 속의 카페 ocens 45milions
오션스 일레븐에서 따온 것 같다.
오션스 4500만.. 4500만은 우리나라 국민 수

 
3. 허위 사람 망상
Bilie jeans 1~6 등의 말도안되는 인물을 망상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함
빌리진은 마이클 잭슨 노래 제목ㅋㅋㅋㅋㅋ
 
4. 거짓말 탐지기에 연연
누군가가 암시녀의 망상에 대해 "아니예요" 라고 하면 거짓말 탐지기에 앉으라고 함.
앉아서 진짜 그게 진실이면 자신이 5000만을 주겠다,이런식

이렇게.
 
5. 전 남친 연연
이름이 이동현
이동현이 자신을 가장 많이 공격한다고 생각함.

 
그 외에 자신이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이런식으로 망상해서 말하고다님..
 
암시녀 블로그...
 
가더라도 덧글 달지 않는게 좋다.
암시녀가 당신을 상대로 난리칠게 분명하다.
 
ex) xxxx 가 나를 암시녀라고 했다. 그 놈도 분명 카페의 스파이일 것이다. 
 
 



 
..
..
..
 
암시녀같은경우 네이버창에 검색을 하게되면 실명과 졸업사진이 인터넷에 배포되있기때문에
 
자료를 찾아보시는건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블로그내에서의 실명거론과 초상권이있는 본인 사진을 개제하는건
법적문제의 소지가 될수도있다고 판단,
직접 포스팅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분의 경우 증상이 그리 심한 편도 아니고,
피해를 입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기 블로그 안에서만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기 글부터 서서히 증상이 심해진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섬뜩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실제로 블로그에 가보시면
아무런 반응이 없는 해석이 난해한 혼잣말같은 게시물이 
현재까지 800여개가 넘게 올라와 있고
 
모든게시물의 포스팅은 아직까지도 현재진행중입니다.

 
 
 
 
 
 

밑에 암시녀와 비슷한 증상의 사람들 블로그와 사이트

텔레파시 통신

http://blog.ohmynews.com/sos999/

이분은 국가에서 사람들의 뇌파 감청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익스플로러 에러로 생긴 것도,
나라에서 모두 이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조작한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분의 경우 희귀한 증상은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증상의 환자입니다.

이런 블로그를 오마이에만 만든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되는 대형 사이트에는 대부분 만들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 등등.
 
 
베리칩녀
 
 
일명 '베리칩녀'블로그
 
 
경찰에 의해 베리칩(VeriChip, 인체에 주사하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 칩)에 의해서 자신이 조종당한다고 믿고있는
이상한 피해 망상증에 사로잡혀 있음.
 
이 분은 아프리카 방송에서 자신의 방을 24시간 생중계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방에 CCTV를 설치해서
자기 방의 모습을 생중계 하고 있습니다..
http://iii1.wordpress.com 

 
 


노파

http://user.chol.com/~neutrality/

이분의 경우 10년도 넘게 이런 증상으로 활동해서 설명하자면 매우 깁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PC통신 시절에 활동했는데,
특이한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관심 대부분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하고
그 사람들의 글을 대부분 이상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분의 경우 당시에 시삽이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회원들의 개인 정보를 열람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분은 해당 이용자들을 비난하면서
전화번호, 주소, 생년월일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분이 위의 분들 중 가장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서빠에 페미니스트라는 점.
뭔가 안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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