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굳은 살이 박힌
볍씨를 쪼아 먹는 참새들이
농사를 논하고
누군가의
오랜 경험으로 조리된
음식들을 훔쳐 먹는 생쥐들이
요리를 논하고
누군가의
고군분투로 이루어진
저 자리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들이
명예를 논한고
마치 스스로가
모든 것을 경험한 양
모든 것을 아는 체 하는 것이
안쓰러울 뿐이다

누군가의
굳은 살이 박힌
볍씨를 쪼아 먹는 참새들이
농사를 논하고
누군가의
오랜 경험으로 조리된
음식들을 훔쳐 먹는 생쥐들이
요리를 논하고
누군가의
고군분투로 이루어진
저 자리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들이
명예를 논한고
마치 스스로가
모든 것을 경험한 양
모든 것을 아는 체 하는 것이
안쓰러울 뿐이다

글 368개 · 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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