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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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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괴담] 괴기 그림일기

달달써니Lv.411로스터
13년 전인 2013년 3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등교거부를 했더니
집에서 괴기현상과 조우했다.


3월 1일

31.jpg
자고 있는데 망령이 위에 덮여 있었다
무거워 치우려고 했지만
참고 있었더니 어느새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망령은 사라졌다










3월 2일


32.jpg
벽에 걸려 있는 내 옷에서 
파란 손이 나왔다
기분이 나빠서 그 옷을 
버렸다












3월 3일


33.jpg
전등이 흔들거렸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불을 켜자 움직이지 않았다












3월 4일

34.jpg
다리만 달린 망령이 
집안을 돌아 다녔다











3월 5일


35.jpg
샤워를 하려고 했더니
피가 분출했다












3월 6일


36.jpg
천장에서 
파란 여자가
매달려 있었다














3월 7일



37.jpg
바닥에 망령의 얼굴이 
나를 쳐다본다







3월 8일



38.jpg
다다미 방에서
보라색 다리가 튀어 나온다
으스스해서 무시했다







3월 9일


39.jpg
방문 너머로 유령이 있는 것 같았는데
문을 뚫고 덤벼들었다

당황해서 내 방으로 도망쳤다










3월 10일


310.jpg
이상하게 목이 긴 여자 아이가
나타난다. 기분이 나빠 집에서 도망쳐서
근처 가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3월 11일


311.jpg
갑자기 왼 쪽 팔이 늘어난다.
다음 날이면 원래대로 돌아갔다













3월 12일


312.jpg
화장실에서 피투성이 여자가 나타났다
볼일을 볼 수 없어
근처 가게의 화장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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