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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2022.03.23 17:35

환 공포증

조회 수 536 추천 수 0 댓글 0

내 이름은 유시.

나는 환공포증이 있다, 심하지만.. 버틸수는 있었다.

내가 환 공포증이 생기기 전...

 

 

 

 

 

유시 : 우왕 지우개당!!

(연필로 수십번 찍음)

유시 : ...흥ㅇ아ㅏㅏㅏ앙ㅇㅇ아ㅏㅇㅇ끄읔 ㄲ읔 흐에엥ㅇㅇ에에에엥ㅇ..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 : 어우 왜 울어?.. 무슨 일 있어??

유시 : 지우개를.. 지우개를 끄읔.. 연필로 찍었는데.. 끄읔.. 피가 나.. 끄읔..

선생님 : 지우개에 왜 피가 나? (분명 고무인데..)

(지우개를 들음)

선생님 : 어머나!!.. 피가 왜?...

 

(몇시간 후)

 

엄마 : 유시야! 밥 먹어ㅓㅓ!

유시 : 우왕!

엄마 : 유시야, 연꽃 씨앗도 먹어봐, 몸에 좋아

 

th (22).jpg

 

유시 : !!!... 후에ㅔㅔㅔㅔㅔ엥ㅇ엥ㅇㅇㅇ 끄읔.. 훼네넨에에ㅔ에엥에ㅔㅔ에ㅔㅇㅇㅇ유ㅠㅜㅠㅜ...

엄마 : 왜 울어??..;;

유시 : 연꽃 싫어ㅓㅓ!!!ㅠㅠㅠㅠㅠㅠ

엄마 : (이상하네?.. 환 공포증이 생겼나..)

유시 : 어..엄마.. 끄읔...

엄마 : ?

유시 : 엄마는... 왜 얼굴에 구멍이 많이 나 있어?..

(지렁이 ㅎㅇ(?)

엄마 : 꺄아ㅏㄱ!!!..

 

나는 환 공포증이 그때부터 심해졌다.

나는 물건에 구멍이 많게 보이고, 내 몸에도 구멍이 많다.

그러다 나는 병원에 끌려갔다.

의사가 말했다..

 

환자분!!.. 이건 지렁이, 구더기 등이 환자분의 몸을 파 먹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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