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단편
2011.07.17 15:02

키사라기역 下

조회 수 2331 추천 수 1 댓글 0
34 :  키사라기역9 sage  :  2011/03/03(木) 02:06:28.56
 
 
30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6
이거 위험한데
 

317 : 하스미 ◆  : sage 04/01/09 01:30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여러질문을 하시고는 아무리해도 어딘지 모르겠으니까 110번에 신고하라고 하셔서,
조금 망설여지지만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35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3 
날이 밝은 뒤에 움직이는게 쉬울것 같은데...


 
36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5 
한밤중에 혼자서 가만히 기다리라고?
익숙하지 않은, 기묘하기만 한 곳에서...
 


36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6 
>>361 
한밤중에 혼자서 터널을 지나라고?
익숙하지않은, 기묘하기만한 곳의 선로를 따라...
 

36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6 
그럼 이런 추위에 낯선 밤길을 계속 걸으라는거?
 
 
 
380 : 하스미 ◆  : sage 04/01/09 01:55 
110번에 걸어서 열심히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결국 장난전화 취급받고 혼났습니다.
무서워서 사과하고 끊었습니다...
 
 
 
38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56 
>>380 
왜 사과를 해.
그럼 첫 차를 기다려보든가.
 
 
 
386 : 하스미 ◆ : sage 04/01/09 01:57 
멀리서 북치는 듯한 소리와 섞여서 방울 소리같은게 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5 :  키사라기역10 sage  :  2011/03/03(木) 02:07:13.24
 
 
3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58 
역 주변은 어떤 모습이야? 뭐가 있어?


 
39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58 
우선 역으로 돌아가 하스미
망설여지면 맨 처음의 장소로 돌아가는게 제일이야
 

39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0 
지금부터 시작되는거야....
 
 

39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0 
북하고 방울 소리....?
(´・ω・`) 딸랑딸랑둥둥


4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1 
제사라도 지내는거겠지

 

401 : 하스미 ◆ : sage 04/01/09 02:01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무서워서 뒤를 볼 수 없습니다.
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뒤를 돌아볼 수가 없습니다.


40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3 
>>401
달려! 절대로 뒤돌아보지마!
 
 
 
 
 
36 :  키사라기역11 sage  :  2011/03/03(木) 02:07:48.38
 
 
42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8 
이제 역으로 갈수 없어.
잡혀갈것 같으니까.
우선 터널까지 뛰어!
의외로 가까울꺼야.
 
 
 
422 : 하스미 ◆ : sage 04/01/09 02:09 
이봐~ 위험하니까 선로 위를 뛰면 안돼! 라고 뒷쪽에서 누군가 소리치길래,
역무원인가 하는 생각이들어 뒤를 돌아봤습니다.
10미터쯤 앞에 다리가 하나뿐인 할아버지가 서 있었는데, 사라져버렸습니다.
더는 무서워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42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2:09 
>>하스밍땅
진정하고 오빠가 하는 얘기 잘 드르떼여~
그 북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도록해요~
북을 치는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42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0 
>>420 
님은 하스밍을 어디로 가게할 생각?!


42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1 
>>422 
그러니까 뒤돌아보지마. 달려.


42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1 
어째서 다리 하나뿐인데 "할아버지" 라는걸 알았어?
 

42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2 
>>428 
...한쪽 다리가 없는 할아버지라는 얘기잖아
 
 
 
 
 
 
38 :  키사라기역12 sage  :  2011/03/03(木) 02:08:50.33
 
 
43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2 
>>424
아니야, 하스밍은 지금부터 끌려가게 되는거라구.
그러니까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는게 좋지.
 


435 : 하스미 ◆ : sage 04/01/09 02:13 
이제 걸을 수도 없고, 뛸수도 없어요.
북소리같은게 조금 가까워졌습니다.
 


436 :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 sage 04/01/09 02:13 
분명 그 선로에서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죽은 할아버지일꺼야.

 

44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7 
>>하스미
우선 날이 밝는 것을 기다려
환해지면 무섭지 않으니.
 


44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7 
전차에 타고 있는게 좋았잖아.
 

452 : 하스미 ◆: sage 04/01/09 02:20 
나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넘어진 상처에서 피도 나오고, 부러져버린 힐도 들고 있습니다.
아직 죽고싶지 않아요.
 
 
 
48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2 
음, 가만히 있어도 나아지지 않을 상황인게 확실하군.
 
 

4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2 
>>하스밍
우선 터널을 빠져나가면 안전할꺼라고 생각해.
터널을 벗어나자마자 바로 신고하고 보호받도록 해.
 
 
 
 
 
 
39 :  키사라기역13 sage  :  2011/03/03(木) 02:10:06.99
 
 
492 : 하스미 ◆: sage 04/01/09 02:35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연락해주실 것 같아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5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8 
우선 그 소리가 열차 소리가 아니길 기도할께.
벌써 늦은건 아니겠지.
 
 
 
516 : 하스미 ◆: sage 04/01/09 02:45 
겨우겨우 힘을내서 터널 앞까지 왔습니다.
이름은 伊佐貫(이사누키?) 라고 되어있습니다.
소리도 가까워졌고, 용기를내서 터널을 빠져나가보려고 합니다.
하스미가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오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52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46 
>>516 
힘내!
 

52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47 
이게 마지막이야.
전차도 역도 이미 없다.
돌아갈 곳은 없다.
쫓는사람도 없다.
들려오는 소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과거의 환상이야.
터널의 저편으로 달려.
멈춰서면, 어느쪽 세상도 아닌 곳에 갇혀서 신음하게 될 뿐이야.
 
 
 
 
562 : 하스미 ◆: sage 04/01/09 03:10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앞쪽에 누군가 서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한게 정답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얼굴이 눈물범벅이 되었습니다.
하스미가 귀신으로 오해받을지도 모르겠네요.
 
 
 
56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11 
잠깐, 하스미!!
가지마!
 
 

56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12 
멈추라고! 위험하잖아, 그거!
 
 
 
 
40 :  키사라기역14 sage  :  2011/03/03(木) 02:11:04.26
 
57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12 
누군가 서있다니, 이런 시간에?
그거 수상하잖아....
 

586 : 하스미 ◆: sage 04/01/09 03:20 
걱정끼쳐서 죄송해요. 친절한 분이셨어요. 근처의 역까지 차로 데려다주시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비지니스 호텔같은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5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1 
하스밍 묻고 싶은게 있어, 대답해줘.
거기는 어디야. 친절한 사람에게 지명을 물어봐줘.
 


59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1 
정말로 친절한거야?
전보다 무서운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59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3 
아고, 몬산다.
그래서, 거기가 어디라는거YA!
 


59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5 
위험해 그 사람!!
어째서 이런 시간에 선로 부근에 있는거냐고.
분명히 시체같은걸 처리하고나서
하스밍하고 만난거라고.
도망쳐!!
 
 
 
 
 
 
 
 
41 :  키사라기역15 sage  :  2011/03/03(木) 02:12:28.78
    
 
606 : 하스미 ◆: sage 04/01/09 03:29 
장소를 물었더니 히나1라고 합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60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9 
하스밍 차에서 내려!!
 

 

61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9 
미안해, 카스밍. 히나가 어디야?
 


62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36 
이상한 이야기다.
이런 시간에 선로를 걸어온 여자애를 태우는 사람이 있다는건가....
뭐하고 있었던 거야 그사람
 
 

623 : 하스미 ◆: sage 04/01/09 03:37 
아까보다 점점 산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차를 세워둘만한 곳이 있을꺼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무 얘기도 해주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62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얘기해주지 않는다는 건, 계속 핸드폰을 만지고 있기 때문인건가?
 

62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하스밍  위험해 위험하다구
부모님에게는 터널 빠져나와서 보호(?) 됐다고 연락했어?
 
 
 
 
 
42 :  키사라기역16 (끝) sage  :  2011/03/03(木) 02:13:26.80
  
63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하스미씨
110에 신고하세요.
당신의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모릅니다.
 
 
 
 
635 : 하스미 ◆: sage 04/01/09 03:44 
이제 배터리가 위험하네요.
낌새가 이상해서 틈을 봐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아까부터 알 수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만약을 위해서, 일단 이게 마지막 글이 될것 같습니다. 
 
 

----------------------------- 
 

이렇게 끝났다.
그 후, 「 하스미 ◆」씨로 보이는 사람이 글을 남긴적이 있지만
가짜였던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은 나타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90 사진 꿈을 조종하다, 루시드드림 (Lucid dream) 2 Yeul 2011.07.21 3905 0
89 사진 This man(디스맨) 을 아십니까? 6 file Yeul 2011.07.20 4091 0
88 사진 소름끼치는 심령 영상 베스트 10 1 상어 2011.07.18 3365 0
87 단편 친구가 이누나키터널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요 3 file Yeul 2011.07.17 3285 0
86 사진 인육을 팔았던 살인마 5 Yeul 2011.07.17 4084 0
85 단편 거짓말인형 Yeul 2011.07.17 2448 0
84 단편 사랑의여신 Yeul 2011.07.17 2414 0
83 단편 블랙산타 40 Yeul 2011.07.17 3127 0
» 단편 키사라기역 下 Yeul 2011.07.17 2331 1
81 단편 키사라기역 上 Yeul 2011.07.17 2479 0
80 장편 11시 11분의 전화-4 Yeul 2011.07.17 2338 0
79 장편 11시 11분의 전화-3 43 Yeul 2011.07.17 2338 0
78 장편 11시 11분의 전화-2 1 Yeul 2011.07.17 2311 0
77 장편 11시 11분의 전화-1 Yeul 2011.07.17 2659 0
76 장편 껌 9 6 Yeul 2011.07.10 5058 1
75 장편 껌 8 Yeul 2011.07.10 3284 1
74 장편 껌7 Yeul 2011.07.10 4848 1
73 장편 껌 6 Yeul 2011.07.10 3182 1
72 장편 껌 5 Yeul 2011.07.10 3128 1
71 장편 껌 4 Yeul 2011.07.10 3390 1
70 장편 껌 3 Yeul 2011.07.10 3843 1
69 장편 껌 2 Yeul 2011.07.10 2965 1
68 장편 껌 1 Yeul 2011.07.10 5350 1
67 단편 [괴담] 입이 있어도 소리내어 읽지 마세요, 토미노의 지옥 7 Yeul 2011.07.10 3913 0
66 사진 [미스테리] 디시의 예언가 6 Yeul 2011.07.09 5174 0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