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2012.06.05 13:18
일본여행에서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
조회 수 1598 추천 수 0 댓글 13
일본에 여행갔을 때,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가족, 연인들끼리 온 다른 여행객들과는 달리 난 혼자였고, 어쩌다보니 가이드와 함게 방을 쓰게되었다.
사람들을 많이 대하는 직업탓인지, 가이드는 붙임성도 좋았고 사람도 꽤 좋아보여 빨리 친해졌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가이드는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자기가 이 일을 오래하다보니 조금 느끼는 게 있는데, 요즘 사람들이 자살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의외로 가족 동반자살이 많은데 일본 디즈니랜드 호텔에서도 꽤 많다고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디즈니랜드에 와서 신나게 놀고는, 다음날 다 같이 죽은채로 발견된다고...
난 사실 그 얘기만 듣고도 소름이 끼쳤다.
즐거움과 행복만 가득할 것 같은 이런 놀이동산에서, 자살을 하는 사람이 많다니. 조금 의외였기 때문에...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하도 그런일이 많다보니 직원들이 동반자살을 하는 가족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나는 가이드에게, "에이, 다들 재밌게 놀고 신나고 즐거워만 보일텐데, 일반인들이랑 다를게 뭐가있어요."라고 말했지만
가이드에게서 돌아온 말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 사람들은 카메라를 안가지고온대요..."
납득이 되는 순간, 소름돋으면서.... 조금 슬퍼졌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 센스 굿~
-
?
아낰ㅋㅋㅋㅋㅋ 폰캌ㅋㅋㅋㅋ
-
?
ㅋㅋㅋㅋ
-
?
센스굿은 개뿔
-
?
납득이 안되네 ㄷ ㄷ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ㅋ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
-
?
ㅋㅋ 폰카...ㅎ
-
?
그렇지 핸드폰이 너무 좋아져버렸엉...ㅋㅋㅋㅋㅋㅋㅋ
-
폰카 ㅋㅋㅋㅋ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590 | 단편 | 1박2일 1 | 상어 | 2012.06.19 | 993 | 0 |
589 | 단편 | 오늘. 2 | 아코 | 2012.06.18 | 915 | 0 |
588 | 단편 | 길 좀 알려주세요 3 | 상어 | 2012.06.18 | 1223 | 0 |
587 | 단편 | 지하철에서 찍힌 저승사자 11 | 상어 | 2012.06.18 | 2730 | 1 |
586 | 사진 | 아씨발 4 | Yeul | 2012.06.16 | 2259 | 0 |
585 | 단편 | 투신자살 4 | 상어 | 2012.06.15 | 1743 | 0 |
584 | 단편 | 어제, 일하는 피시방에서 겪은 일입니다 12 | 상어 | 2012.06.15 | 2014 | 1 |
583 | 단편 | 이상한 선생님 3 | 상어 | 2012.06.15 | 1313 | 0 |
582 | 단편 | 장례식 초대장 | 상어 | 2012.06.15 | 978 | 0 |
581 | 단편 | 고개에서의 충격 | 상어 | 2012.06.15 | 972 | 0 |
580 | 사진 | 제주도에서찍힌 심령사진 12 | Yeul | 2012.06.14 | 2318 | 2 |
579 | 단편 | 14째 날에 찾아온다. 7 | 상어 | 2012.06.14 | 1013 | 0 |
578 | 단편 | 비타500 17 | 아코 | 2012.06.11 | 1508 | 0 |
577 | 사진 | 심해의 기상천외한 생물들 24 | Yeul | 2012.06.11 | 3554 | 0 |
576 | 사진 | 생명체가 가서는 안되는 곳 Worst 10 30 | Yeul | 2012.06.10 | 3185 | 0 |
575 | 사진 | 공포만화 지아비 부 12 | Yeul | 2012.06.09 | 3226 | 0 |
574 | 단편 | 저주의 키홀더 | Yeul | 2012.06.09 | 869 | 0 |
573 | 단편 | 헤드폰 5 | Yeul | 2012.06.09 | 915 | 0 |
572 | 단편 | 무서운 꿈을 꾸는 방법 7 | Yeul | 2012.06.09 | 1431 | 1 |
571 | 단편 | 오늘 09시 13분 발 전철에 투신 자살 합니다 13 | Yeul | 2012.06.09 | 1777 | 0 |
570 | 단편 | 실화임. 3 | 꿈꾸는작은소녀 | 2012.06.07 | 1487 | 0 |
569 | 단편 | 내 귀신 목격담 - 1 5 | 노랗게물들었네 | 2012.06.07 | 1061 | 0 |
» | 단편 | 일본여행에서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 13 | 상어 | 2012.06.05 | 1598 | 0 |
567 | 단편 | 자살기계 28 | 상어 | 2012.06.05 | 1886 | 0 |
566 | 단편 | 수상한 후임병 (下) 5 | 상어 | 2012.06.05 | 1041 | 0 |
병신들 폰카 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