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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2012.08.07 11:18

문을 두드리는 소리

조회 수 1817 추천 수 0 댓글 8


우리회사에선 자주 출장을가는 지역이있습니다.

그래서 거길 갈 때면 회사에서 정해준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하죠.



저도 그 지역에 출장을 갈 일이생겼는데,

선배가 거기 귀신나오는 호텔이라며 겁을줬습니다.

그때는 장난치지말라며 웃어넘겼지만,

일을 끝내고 방에 혼자있으니 조금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누가 방문을 쿵쿵 두드렸습니다.

새벽이라 호텔 관계자일 리는 없었고, 진짜 귀신인가 싶어 이불을 뒤집어쓰고 덜덜 떨었습니다.

쿵쿵거리는 소리는 점점 커져만갔습니다.



정신을 잃은건지, 그렇게 떨다 잠이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눈을 떴을 땐 이미 아침이었습니다.

회사에 돌아온 저는 선배에게 이런일이있었다며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선배는, “아, 옛날에 그 방에 불이나서 사람이 죽었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전 “휴. 그럼 그 때 문을 열어줬으면 귀신이 들어왔을지도 모르겟네요.”하며 안심했습니다.

그러자 선배가.............


























“뭐? 그 귀신은 방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두드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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