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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0:40

귀신의 종류

조회 수 2438 추천 수 1 댓글 1

귀신의 종류

 

 

 

명도

 

 3세 미만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의 죽은 귀신이라고 한다.

 

보통 영매들이 이 귀신을 접하면 말은 하지않고

휘파람이나 여러 손짓 말짓을 한다고 한다.

 귀신은 구천을 떠돌다가 일정한 시간이 되면 승천한다고 한다.



동자 동녀

 

어린 영,다른사람의 몸에 빙의할때도 있다.

 

(왜 티비에보면 무당들이 애기흉내를 내는,밥달라고하거나 울거나..그런것같습니다)

귀신의 행동을 그대로 하는 것은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 정도의 귀신은 대략 5세에서 15세 사이의 귀신들이다.



몽달귀신

 

이름은 좀 얄궂어도 총각귀신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 죽으면 몽달귀는 면했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몽달귀라고 하는 것이다.

 

여하튼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제사를 얻어먹지 못한다는 것에서 다소 억울한 고혼이라고 봐야 하겠 다.



처녀귀신

 

총각은 그래도 나름대로 바람이라도 피워봤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예전의 처녀들은 사정이 그렇지 를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죽으면 너무나 억울해서 도저히 그냥 떠나지를 못하고 원한이 되어서

가족들을 괴롭히고 그래서 기어이 총각귀신을 만나서 백 년해로 하게 되는데,

뭔가 이렇게 한이 되면 그러한 집념이 결국은 응집되어서 결국 밖으로 풍기는 모양이다.

 

그래서 처녀의 영혼들이 실은 가장 말썽을 부린다고 하는데,

여간해서는 말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참 다루기가 가장 까다로운 영혼이다.



선관도사

 

대체로 결혼을 하고 자녀을 두고 살다가 떠나게 되면 그렇게 집착을 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

 

그래도 뭔가 한이 남은 영혼은

 이렇게 선관도사라고 하는 이름으로 다시 무녀의 몸에 실려서 남의 길흉사를 예언 해주고 호구지책을 삼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이러한 무녀의 집에는 선관이라고 하는 글이 붙어있는데, 결혼을 하고 죽으면 이렇게 대우를 받는 모양이다.



선녀부인

 

선녀부인이라고 하는 말을 쓰게 된다면 일단 자녀를 둔 선녀로 이해를 하면 되겠다.

 비록 결혼을 해서 주름살이 많이 늘은 여자 귀신이라도 선녀라고 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도사

 

주로 산신도사라거나 계룡산도사 라거나 뭔가 앞에 이름을 붙인 다음에

뒤에 도사라고 하는 글 자가 붙어있는 무녀의 집에서는 할아버지의 영혼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로 자신의 수명을 누리고 돌아가시면 도사가 되는데,

과연 수명을 누리고서도 저승을 가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는 이유에 대해서는 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아무래도 너무 이 땅을 떠나기가 아쉬운가 보다.

그러나 다시 생각을 해보면 뭔가 이해가 되기도 한다.

주로 도사는 죽어서 무슨 산에서 도를 닦았다고 하는 말을 즐겨 하는 모양이다.



보살

 

대체로 보살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행세를 하는 할머니 귀신들이 상당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아예 이러한 이름으로 인해서 점 집을 가르켜서 '보살집'이라고도 하는데,

의미로 봐서야 참 좋은 뜻이 되겠지만 실제로 그 곳에 살고 있는 무 가 보살이라고 생각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보살이 보살이 아니라 그 이름이 보살이니라'의 의미라고 하면 적절하겠다. 그야말로 이름만 보살이고 실제로는 무녀의 집이 되는 데, 보살이라고 하는 것은 선녀와 비교해서 아무래도 나이가 좀 들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다.



터귀신

 

보통 건축물을 수호하는 귀신이 각각 있다.

그 귀신은 어떤 조건에서 한번씩은 볼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귀신이 터 귀신인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터귀신은 보통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자신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그런 매너있는 귀신이다.


 

달걀귀신

 

어느곳에 달걀로 분신을 숨긴후 때가되면 거기서 나와 행동을 하는 귀신이다.

그 달걀은 많은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나무귀신

한국의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큰 고목을 당목(당산 나무) 또는 도당목이라 하여 마을 전체가 그 나무를 위하고, 명절·산신제·기우제 등을 지냈다.

평소에도 그 나뭇가지를 꺾는 일은 없지만, 특히 제사를 지낼 때는 금줄을 치고 주변에 황토를 뿌리는 등 정결하게 한다.

 

 

무자귀

무주귀라고도 한다.

자손이 없는 사람이 죽으면 제사를 지내 줄 사람이 없어,

 

망령이 위안을 받지 못하고 고독과 불만 속에서 지내게 되므로, 

이러한 영혼은 원귀가 되어 온갖 심술궂은 가해행위를 자행한다고 여겼다.

 

총각으로 살다가 죽은 사람도 무자귀에 속한다고 한다.


물귀신

대개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물 속에 있다가 다른 사람을 잡아당겨 익사시킨다고 한다.

예로부터 사람이 물에 빠져 죽으면

그 곳에 고사굿을 지내고 물귀신을 위안하여 발동을 막으려는 풍습이 있었다.

 

 용신도 물귀신의 일종이다.

 

미명귀

남편에게 못다 한 미련 때문에 후처에게 붙어서 괴롭힌다고 한다.

 

미명귀는 남의 아내로 젊어서 죽은 여자의 귀신을 가리켰으나 점차 그 뜻이 확대되어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귀신 ·처녀귀신 ·총각귀신 ·청춘과부귀신을 통틀어 이른다.

 

삶의 즐거움을 향유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원귀가 되어 사람을 괴롭힌다고 한다.


손각시

손말명이라고도 한다.

처녀는 인생에 많은 여한이 있으므로 죽어서도 미련이 남아 귀신이 된다는 것이다.

 

살아서 만족한 생을 보내지 못한 사람은

 죽어서 원귀가 되어 살아 있는 사람에게 작용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귀신관인데, 손각시도 그런 종류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묘령의 처녀가 죽으면 원혼이 손각시라는 악귀로 변해,

다른 처녀에 붙어다니며 괴롭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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