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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게시판 시
랜덤

여고생 - the origin

오
오타쿠첨보냐Lv.71로스터
15년 전인 2011년 6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오래된 생각이다

 

그녀도 나도 교복이 어울렸던 시절

 

함께 책상에 앉아

 

불투명하지만 밝은 미래를 떠올리며

 

그렇게 웃었다

 

지금 그녀는 자연인

 

그녀는 노무현을 따라-

 

아아- 운지.

 

그녀가 남긴 봉하마을의 손수건.

 

그녀 없는 세상은 시계없는 대통령.

 

슬프도다.

 

그 때 그 미소는 1번 어뢰처럼 내 마음에 꽂혔는데

 

오늘도 그녀 사진은 하얗게 물들어간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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