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올해 8월말에 제네시스 구입해서 운행중입니다.
처음 인수시 시트가 찢어져 있어서 그거 교체한거 말곤 잘 타고 있었는데
어제 야구하려고 트렁크를 열고 글러브를 꺼내는데 글러브가 물에 다 젖어있어서 깜짝놀라서 주변을 살펴보니 트렁크에
있던 모든 물건들(골프백, 야구장비, RC카 등)이 다 젖어있네요.
혹시나 해서 스페어타이어 있는쪽 들춰 보니 물이 고여있더군요 두번째 사진에 반사되는 부분이 전부 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배터리에도 물이 고여있고 물이 얼마나 찼었으면 트렁크 윗부분에 습기때문에 물방울들이 맺혀있더군요.
트렁크 열 일이 없어서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이게 웬 날벼락인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새는지는 몰라도 지난 토요일날 비가 왔었는데 목요일이 될때까지 물이 고여있고 트렁크에 있는 모든 장비들이 젖어있는 이 상황이 그냥 난감할뿐인데....
여튼 차 구매했던 영업사원한테 전화해서 얘기 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주겠다고 하더군요. 잠시 후 연락 와서 수원사업소로 빨리 가보라고 해서 그길로 달려갔습니다. 갔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사람 한명 있는데 한다는 얘기가 지금 다들 교육 가서 접수 안받고 있고 그런 전달 받은적이 없다더군요. 이게 무슨....????? 다시 영업사원한테 연락을 해봤습니다. 쩔쩔매면서 그럴리가 없다고 다시 연락주겠다고 하더군요. 알고봤더니 주재원이 영업담당한테 사업소 가보라고 얘기를 해서 그렇게 전달한건데 나중엔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을 하더랍니다. 본인은 한시에 업무 끝났는데 전화 그만 끊으라고 하며....(어제 오후 5시경 얘기입니다) 일단 사업소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것도 싫고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나왔습니다. 심지어 그 사업소는 교육이 아니고 파업중이라더군요.
밤새 열받아서 잠도 잘 못자고 오늘 아침에 콜센터로 접수를 했습니다 오후 한시정도 지나니까 야탑 주재원이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서비스센터쪽에서 보낸건지 에쿠스 가져다주고 차 가져갔습니다. 몇시간 있다가 야탑 주재원이라는 사람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원인은 실란트작업이 빠져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안에 있던 물건들 다 망가졌는데 보상은 어떻게 해줄거냐고 물어봤더니 거기에 대해선 전혀 보상해줄 수가 없다는군요. 소보원 인터넷 얘기했더니 전화하고 올리고 알아서 하라더군요....
아니 어떻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제품을 이런식으로 만들어놓고 거기에 대한 대처도 이딴식일수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차를 바꿔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열받는거 꾹꾹 참으며 못쓰게된 물건들에 대한 보상만 요구했을뿐인데....
현대측에서도 실란트 작업이 안되어있었다는 과실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안해준다....
이걸 처리해야 할까요 소송을 걸어야 하는걸까요?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쪽 분야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말만 제네시스 고급브랜드화 시킨다 어쩐다 하며 광고는 엄청 하던데 전 앞으로 제네시스 에쿠스 산다는분들 뜯어 말릴겁니다. 12월에 에쿠스 나온다던데 보나마나 뻔하네요. 고급브랜드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