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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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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육원 방문기 -3편- (슬픔주의)

샹키Lv.403로스터
11년 전인 2015년 5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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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애의 아빠가 된듯한 기분도 잠깐이지만 들더라구요

책을 읽어주는걸 좋아하는 애기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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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애기라도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은 너무도 틀렸습니다

여자애기들이 확실이 얌전하게 노는건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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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자랑을 하고 싶었는지 무엇을 열심히 설명해주던 애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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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티커를 잔뜩붙힌 스케치북을 보여주던 애기한테는 차이름을 가르쳐 주었지요

남자애기들은 아들도 그랬지만 자동차를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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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름을 따라하면서 웃어주던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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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도 딸애기들과 잘 놀아주는걸 보니 보기가 좋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만화도 보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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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딸애기가 저와 노늘걸 너무도 원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저와 놀았던 것 같습니다

옆에 아들이 질투하는 듯 바라보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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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집으로 들어가서 놀자던 애기와 저는 정말 아담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뽀로로 만화를 틀어주니 너무 좋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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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애기들과 놀아주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 헤어져야 할시간이 다가오는 것이지요

맘같아선 한명한명 깊은 이야기도 하고 싶었지만

이곳 방침상 저녁이 다 되어 가기에 그렇게 할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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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와이프가 한 애기의 분유를 건네주네요

이곳에 일하시는분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애기보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것도 한둘도 아니고 저렇게 많은 애기들과 부딧히고 하다보면

힘이 왜 안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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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순수한 눈망울을 보고 있자니 다시 또 찡한 그런 느낌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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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으로 돌아가는길...

역시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걱정이 되었던 티순이의 앞 시야가 드디어;;

여름도 다가오고 장마도 다가오는데 빨리 티순이의 에어컨을

고쳐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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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울산에 다다르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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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에어컨이 안되니 시야가 완전 앞을 가립니다

닦아주면서 천천히 오는내내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오늘 제 인생에 있어 너무도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늘 비가오는걸 어제부터 알고 있던터라 양육원 방문을 다음주로

미루려고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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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을 데리고 대구 우방랜드에 갔을때 오늘 꼭 다녀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많은 아빠,엄마들이 애기들 손을잡고 은 추억을 만들어주러 온것을 보고

오늘 꼭 오리라 마음먹었지요

여기 이곳의 애기들과는 달리 오늘 다녀온 양육원 애기들은 이런 추억 만들기가 쉬운게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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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를 따라서 같이 양육원에 방문했던 아들도 어리지만 느낀점이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부디 오늘 함께했던 값진 시간과 경험이 좋은 교육이 되었을거라 생각하면서 오늘 부족한 글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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