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19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요리업계에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평소엔 어지간해선 클레임걸거나 하지않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ㅎㅎㅎ
부천 중동에 쿠우쿠우란 곳이 생겼다길래 지인들과 점심에 갔었어요!!
스시는 먹고싶고....스시뷔페란데가 궁금하기도 했음....
뷔페 좋아하네-_- 스시안만듬!!!
한시간 있었는데 롤하고 샐러드만 리필하고 스시는 구경도 못함!
사시미는 얼어있음ㅋㅋㅋㅋ
알바들은 놀기바쁘고
제일 짜증났던건 주방직원들 스시만들다 귀찮았는지 반쯤만든거 그릇위에 팽~두더니 노가리까고있음!
저러다 식중독-_-.....
그리고 손님이 그릇들고 옆에서있는데 주방직원하고 홀알바가 노가리까고있음ㅋㅋㅋ
기본적 위생도안되고 참치는 완전 꽝꽝언거 썰고있는데 느릿느릿 썰면서 손님 관찰함...
이건 진짜....요리하는사람으로써 쫌 완전 아니다 싶었어요!!!
레이먼 킴 반지 사건도 대박 어이없었는데!!!!

하나 칭찬할건 그릇은 빨리치움.

사장이 전혀 관리가 안되고있는모습....
배고팠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아이스크림 떠다 드시며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사실....손님들왔다갔다하는데 아이스크림 덜어가서 드시는거 보고 진짜
ㅋㅋㅋㅋ
세상에....테이블이 꽤 있었는데 한시간넘게 스시리필을안함....
우리야 상관없었지만 우리뒤에온 사람들은 구경도 못했을걸요??

이건좀아니다 싶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함
솔직히 직원들도 어려보이고 해서 진상짓 안할려다 위생이나 이런것때문에 전화함ㅋㅋㅋ
내인생 두번째 클레임 전화였음ㅋㅋㅋㅋ
진짜 어지간해선 클레임 안거는데ㅋㅋㅋㅋ
근데ㅋㅋㅋ 고객센터 상담원이 상담하는데 완전 귀찮다는말투...말이 안통함....
상담원에게 말해봤자 점장한테까지 갈것같지도 않음ㅋㅋㅋ
팀장바꿔서 전화하는데 팀장은 고객말 끊고 자기할말만함. 성질성질....
그러더니 투폰보내준다고 함ㅋㅋㅋ 아니 솔직히 쿠폰 바라고 클레임건 사람 취급당함....
아이...ㅆ....노량진가서 생선사다 회쳐먹고 말지 다신가기싫은데ㅋㅋㅋㅋㅋ
쿠폰줄테니 다른영업점가서 먹으라고ㅋㅋㅋ
중동점사장한테 말해서 사죄의 연락을하겠다고 함....솔직히 그런거 필요없고 시정조취가 필요했을뿐인데...
고객센터에서 대응이 참ㅋㅋㅋㅋ
하여튼....이래저래 넘어갔는데 사장의 전화는 개뿔ㅋ 쿠폰도 안옴ㅋㅋㅋㅋ
일주일째 연락없길래 한번 물어보려 전화함

헐....전화 받더니 팀장 바꿔준다고 다시전화하겠다함.
전화안옴...
이제 나도 오기가 생기기 시작!!! 쿠폰이건 뭐건 너네 잘 걸렸다-_-오늘한번 이미나를 보여주마....
삼십분후 다시전화함....
상담원 짜증내면서 십분안에 전화한다함.
또 안옴ㅋㅋㅋㅋ
다시전화했더니
쿠폰지급이 보류다함ㅋㅋㅋㅋ
ㅁㅊ....왜보류했는지 알고싶다하니 팀장한테 전화하라고 하겠다며ㅋㅋㅋㅋ
그것도 전화안옴ㅋㅋㅋㅋ
여섯시쯤 전화하니
팀장한테 카톡남겼는데 연락없다고ㅋㅋㅋㅋ
무슨 고객 클레임연락을 카톡으로ㅋㅋㅋ
부산이라 연락못한다며 전화하라고 하겠다함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십분안에 전화하겠단 소리 왜하는건지ㅋㅋㅋㅋ

상담원이 온갖짜증을다내며 말하길래
뭐라했더니 영혼없는사과가 돌아옴ㅋㅋㅋㅋㅋ
응....???? 상담원이 고객한테 짜증을???

이보슈
본사가 이러니 지점들 관리가엉망인거 아니겠슈??
여러분.....제가 진상인건가요???
나름 음식맛없어도 어지간해선 다먹고 나오고 조용히넘어가는 편인데...
내일 다시전화해서 지켜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317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서에 필요한 서류들 2015.03.27 92
13316 왕위계승은 내가해야해!. 2015.03.27 34
13315 ●사고 목격후 증인 중 입니다. <강릉 고속도로순찰대의.. 2015.03.27 326
13314 임산부 담배필때의 뱃속아이 4D 로 관찰 한 모습 2015.03.27 218
13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대포장 너무하네요 2015.03.27 28
13312 일본에게 배상을 요구하기 힘든 이유 2015.03.27 35
13311 파산난 시를 원상복구하는 데 3년. 2015.03.27 26
13310 한국 음료수를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 [봉봉] 2015.03.27 62
13309 이재명 성남시장의 마인드 2015.03.27 61
13308 회사 ㅊㅈ 썸 고민. 2015.03.27 137
13307 [BGM]매일 귀신 마주치는 .manhwa 2015.03.27 43
13306 한국인들이 자꾸 힐끔거려요 ㅠ 2015.03.27 62
13305 초딩몸매 ㅊㅈ . 2015.03.27 115
13304 노래방 도우미에 대한 충격을 받은 썰 2015.03.27 325
13303 정말 우리 아빠가 다 물어 줘야하나요? 2015.03.27 56
13302 이정도면 다같이 죽자는 거죠 2015.03.27 19
13301 2015.03.27 52
13300 30조원 자원외교에 국민연금 동원 2015.03.27 41
13299 스릴을 느껴보자 2015.03.27 43
13298 꽃구녕 2015.03.27 75
13297 초원의 강아지 프레리독 애봉이!!!! 2015.03.27 132
13296 (펌)일산y유치원 피해자부모 모임 후기 2015.03.27 223
» 스시뷔페 쿠우쿠우 어이없음ㅋㅋㅋㅋ(제가 진상인가요?) 2015.03.27 1941
13294 견우와 직녀 현대판.ver 2015.03.27 79
13293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II 2015.03.27 90
13292 유럽출장_종결판 2015.03.27 32
13291 경남진주...s쿠페 목격!!! 2015.03.27 31
13290 유럽출장_3편 2015.03.27 47
13289 sm5 노바 lpg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2015.03.27 259
13288 BMW 동일 불량 10일이내 3회 발생 2015.03.27 93
13287 벤츠 SLS AMG, 포르쉐 911 Turbo, 아우디 R8.. 2015.03.27 29
13286 유럽출장_종결판 2015.03.27 17
13285 지붕 위 여자 2015.03.27 22
13284 유럽출장_3편 2015.03.27 17
13283 sm5 노바 lpg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2015.03.27 160
13282 BMW 동일 불량 10일이내 3회 발생 2015.03.27 50
13281 벤츠 SLS AMG, 포르쉐 911 Turbo, 아우디 R8.. 2015.03.27 28
13280 650 직찍 2015.03.27 21
13279 K5 외관 공개 솔직히 어떠십니까? 2015.03.27 36
13278 빗길운전 감속운전하세여..<블박> 3월18일 경부.. 2015.03.27 47
13277 (낮은수준의 정보)초보자들의 중고차 고르기 가이드 1편 2015.03.27 73
13276 차좋아하는 남편을위한 아내의 제보 2015.03.27 50
13275 급똥신호가온 운전자와 훈훈한 택시기사 2015.03.27 45
13274 (낮은수준의 정보)초보자들의 중고차 고르기 가이드 4편 2015.03.27 69
13273 (낮은수준의 정보)초보자들의 중고차 고르기 가이드 3편 2015.03.27 106
13272 (낮은수준의 정보)초보자들의 중고차 고르기 가이드 2편 2015.03.27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564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