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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은여깃음


브금이 무서워서 못보겠단 분땜에... 위의 흰색 네모 박스 오른쪽클릭 > 재생 체크해제 하시면됩니다. 
이제 마지막 분량이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전부 감사드리고

예상치 않게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기분 좋네요

오늘 긁어온 이야기는

뭐 별로 무서운건 없음

=================================================================================

異 1

이번 이야기는

크게 미스테릭한 일은 없지만

비교적 최근인 (2010년도)

이야기임

당시 활동하던 동호회가 있었는데

좀 특이한 여자애가 하나 있었음

카페 챗방에서의 대화로 느낀건

약간의 똘끼와

심각한 중2병 기질의 말투와

레즈비언 같은 느낌을 주는 특이한 여자

회원 사진을 보니

고스룩을 좋아하는

생각보다 이쁘장하게 생긴 20살 여자

얼굴을 떠나 대화시 살짝 무개념 같은 느낌을 주어서

그렇게 크게 상대를 해주진 않았지만

챗방에서 나에게 늘 자주 말을 걸어왔고

귀찮아서 대충대충 대답해주곤 했음

그러다 정모 날짜가 되었고

마침 심심했던 터라 술한잔 생각도 나고 해서

정모에 나가게 됨

정모는 신촌에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음

2~30명 정도

그리고 금방 얘기했던 20살 여자애도 있었음

실제로 봤을때도 아니나 다를까

온라인 상의 이미지와 완전

똑.같.음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의도적으로 그 녀석과 대화를 피했음

3~4차 까지 대충 술마시며 따라다니니

새벽 4시정도 시간이 되었고

2~30명 되었던 정모 인원이 소수가 되었고

그때까지 남은 소수의 인원들도 대부분 꽐라 상태가 되었음

슬슬 자리가 완전히 끝나는 분위기가 되고

나는 커피숍에서 한두시간 개기다보면

첫차 다니겠구나 하고 생각했음

그렇게 남은 인원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각자 갈길을 갔음

난 어슬렁거리며 24시간 커피숍을 찾아댕기는데

누군가 뒤에서 날 부름

?? : 레드 아저씨!! (내 닉네임)

뭐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그 여자애임-_-

=================================================================================

異 2

그 여자애를 편의상 HS 라고 칭하겠음

나 : 무슨일이야? (말은 챗방시절부터 놓았음)

HS : 어디가요?

나 : 집에가지ㅡ─

HS : 집이 어딘데요

나 : 인천-_-

그렇게 대충 대답해주고

내 갈길을 가고 있었음

또 말걸어옴


HS : 택시타러 가?

나 : 버스다닐때 까지 커피숍.

HS : 나도 같이 가요

나 : ......

아. 생각만 해도 싫었음

이 무개념 중2병 말투와 단둘이

1분이라도 같이 있어야 한다니.

나 : 나 너 완전 싫어하거든

 그냥 대충 갈길 가세요

HS : 챗방에서도 그래놓고 뭘

대놓고 싫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기어코 쫓아옴

하긴 뭐 싫어하는 이유도

그 녀석이 나에게 어떤 잘못을 한게 아니라

내 개인적 취향에서 비롯한거니

어찌할 순 없었음

그렇게 같이 커피숍을 가서

그녀석 떠드는 것을 대충대충 흘려가며 시간을 때움

그렇게 시계를 보니 버스 다닐 시간이 되었고

일어나자. 라고 하며 자리를 정리하고 커피숍을 나옴

그렇게 둘이 말없이 이동하는데

HS : 흠... 역시 신기해

나 : ??

또 뭔 시비를 걸려나... 하고 생각하는데

HS : 귀신들이 레드 피해요

 신장급 수호령이라도 본 것 처럼

나 :!?!?!?!?!?!?!?!?!?!?!?!?!?!?!?

=================================================================================

異 3

HS : 귀신들이 레드 피해요

 신장급 수호령이라도 본 것 처럼

그 말 한마디는

중2병 무개념이 아닌

급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렸음.

나 : 너 그게 무슨 소리야.

HS : 글쎄...

 이상하게 들릴진 모르겠는데 나 신기 있어서 귀신 보거든.

안 이상하게 들려 이미 충분히 익숙하다-_-

나 : 자세히좀 얘기 해봐

HS : 음...

 아까 정모때 처음 그 술집

 지하에 터도 굉장히 안좋아서 귀신이 셋 쯤 있었거든

 근데 누굴 무서워 하는것 같더라고.

 그땐 사람 많아서 잘 몰랐는데

 점점 사람 줄어들고

 레드 따라와 보니 확신들었어요.

나 : 무서워 한다는게 무슨 소리야.

HS : 보통 무당처럼 진짜 귀신을 떠안고 사는 사람도 있고

 수호령이 지켜주는 경우도 있는데

 레드는 좀 이상해.

 귀신도 없고 수호령도 없는데

 귀신이 무서워한다는게 신기해서요

 그정도면 레드도 귀신 보일것 같은데

 보여요?

내 고등학교 생활 내내 바램이었음

좀 보여라-_-

왠지 좀 약오름

나 : 안보여

HS : 응?? 진짜??

나 : 어.

HS : 이상하네...

나 : 이상하긴 개뿔

아무튼 고등학교때였다면

이 녀석을 조금 더 괴롭혔을테지만

이미 삶에 쪄들어버린 서른줄을 앞둔 나이었으니

그냥 재밌는 얘길 들었다 치고 넘김

나 : 나도 좀 보고싶다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그렇게 신촌에서 인천행 버스를 타고 집에 옴

=================================================================================

異 4

그렇게 무심하게 듣고

주말을 잘 보내다가

월요일이 왔음

카페 챗방을 가니 또 그녀석이 있었음

정모때 일이 문득 생각남.

나 : 야

HS : 응?? 왜요?

나 : 네이트 하냐?

HS : 응??

예전에

한창 오컬트, 호러 덕후질 했을때

귀신보는 친구놈에게 보여줬던 사진이 있음

나 : 이거 봐바

귀신보는 놈 : 뭔데

나 : 아니 그냥 한번 봐바 (사진전송)

귀신보는 놈 : 치워라ㅡ─

나 : 뭔데?ㅋㅋ

 뭐 보이냐?ㅋㅋㅋ

귀신보는 놈 : 좋은것만 보고 살아도 모자를 판에

  이딴거나 보고있어ㅡ─

그렇게 친구놈은 아무 대답도 안해주고 까였지만

이년도 뭔가 보인다면 까칠한 그놈과는 달리

잘 설명해 줄 것 같았음

네이트로 추가를 하고

이 여자애와 말하기 시작함

나 : 이거 봐바


1 (10).jpg


나 : ......

HS : 헐. 이거 쩐다

 이거 뭐임?

나 : 뭐 보이냐?

HS : 장난 아니네

 여기 뭐하는데에요?

나 : 아니 그것보다 뭐 보여?

HS : 엄청나게 강한데?

나 : 뭐가 강해

HS : 뭐랄까...

 한두명이 아니에요.

나 : !!!!!!!!!!!!!

이누나키 터널

일본 최대의 심령스팟임

이누나키 터널이 뭔지는 검색해도 쉽게 나옴

나 : 자세히좀 설명해봐

HS : 음...

  보통 사진에 찍힌 귀신들은

  말 그대로 사진이거든요

 근데 이건 좀 많이 특이해

나 : 뭐가 특이한데.

HS : 움직여. 안에서

=================================================================================

異 5

HS : 움직여. 안에서

1 (11).jpg


나 : 움직인다니 무슨 소리야

HS : 말 그대로.

사진인데 멈춰있는게 아니라 안에서 움직인다구요.

나 : 진짜냐?

HS : 이정도면 신기가 먼지만큼 있어도 보이겠다.

나 : 흠...

HS : 레드는 뭐 이상한거 없어요?

나 : 아무것도...

뭔가 약오름

먼지만큼 있어도 보인다는데

먼지만큼도 없다는 것인가...

HS : 집중해봐요 집중.

나 : 집중?

HS : 그냥 저 안에 보이는지

 눈으로 보려고 하지 말고

 그냥 느낌을 말해봐요 느껴지는거.

나 : 흠...

녀석 말대로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머릿속에 연상되는걸 말하기 시작했음

나 : 흰옷.

 아니 흰색보다 누런색에 가까운 넝마

HS : 또

나 : 한복은 아닌것 같아

HS : 또

나 : 어려.

여자아이? 10~13 살 정도

HS : 오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았어

나 ???????!!!!!!!!!!

영문을 모르겠음

다시 물음


나 : 무슨 말이냐

HS : 그 여자애 맞다구요ㅋㅋㅋ

한두명이 아니긴 하지만

그 여자애가 가장 강하게 보이긴 해

나 : 진짜냐?

HS : 응

뭔가 신기했음

왠지 기운이 나는 것 같아 다시 집중함

나 : 터널안 바닥에 드글드글 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해

HS : 맞아. 드글드글ㅋㅋㅋ

나 : 너 나한테 뻥치는거 아니야?ㅡ─

HS : 진짜라니까요ㅋ

뭔가 아리송 하면서 긴가민가 하면서

재밌는 느낌임

나 : 이거 왠지 재밌네...-_-

HS : 그거 너무 오래 하지 마요

 머리아파져ㅎㅎ

나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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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 6

나 : 저기로 직접 가면 대놓고 보일려나

HS : 그럴지도ㅋㅋㅋㅋ

 근데 레드는 저기 가면 큰일나요ㅋ

나 : 무슨 소리야

HS : 대여섯 사람에게 강한 존재는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한존재는 적이 되거든

나 : 흠...

HS : 아무튼 레드는 신기해요

 이것저것 시험해보고 싶긴 함ㅋㅋㅋ

HS : 그리고 저 사진은 일부분일 지도 몰라요

나 : 일부?

HS : 응...

 거대한 존재의 일부

 저 산이 거대한 몸통이라면

 예를들면 눈... 정도?

나 : ???

녀석과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후에

대충 마무리가 되었음

갑자기 귀신보는 친구놈이 보고싶어졌음

이녀석 잘 살고 있으려나

=================================================================================

形 1

비도 슬슬 오고

소주한병 따기 전에 이야기 하나 끄적거림

異편에 나오는 HS 라는 여자애와는

터널 얘기 이후에 별다른 얘기는 없다가

문득

귀신이 날 무서워 한다는 소리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짐

그때쯤엔 연락처도 알고 있었음

문자 보냄

나 : 뭐하냐

HS : 레드아저씨 왠일?ㅋ 문자도 보내고 (내 닉네임)

나 친구랑 영화보러 왔어요

나 : 걔랑 몇시까지 있을건데

안 바쁘면 저녁이나 같이 먹자

그렇게 저녁 8시쯤에 만나기로 함

역시나 그년의 고스룩 패션은

참 적응하기 힘듬.

그래도 용건이 있는건 나니까 편하게 생각하기로 함

나 : 저번에 얘기한거...

HS : 응??

나 : 귀신들이 날 무서워 한다는게 무슨 뜻이냐.

HS : 아. 그거요?

말 그대로요. 귀신들이 아저씨 무서워 한다고

나 : 이유는?

HS : 보통 귀신들이 무서워 하는 사람은

수호령이라고 하는 다른 형태의 혼령이 있기 때문이거든

당연히 일반 귀신보다 힘이 세니까 무서워 하고

나 : 수호령이 뭔데

HS : 어떤 특정한 이유로 얽매여 스스로 사명을 가진 혼이요

문득 친구녀석이 말해준 인과율이 떠오름

나 : 죽은 사람이 뭔가 하려면

손해보는게 많다고 하던데...

HS : 이 아저씨 별걸 다 아네ㅋㅋㅋ

그건 어디서 들었음?

나 : 알거 없고 계속 말해봐.

HS : 맞아요 그 손해

그 손해를 감수하니까 더욱 강한거고

얼마나 사명이 무겁냐에 따라 감수해야 할것도 많아지고

수호령도 힘이 세져요

신장급 수호령은 다른 혼령을 소멸시킬수도 있어요.

그래서 무서워해

근데 아저씨는 수호령도 없는데 자체적으로 기운이 이상해

나 : 흠...

여기서 예전에 친구녀석과 있었던

귀신에 관련된 일화를 얘기 해줌

나 : 귀신이 날 무서워 한다면

그런 일들이 내 주위에서 일어날 리가 없잖아.

HS : 풉ㅋㅋㅋ

고등학생때라면서요

그때야 그랬을 지 몰라도 아저씨도 10년이나 나이 먹었는데

 그대로 일것 같아요?

그때도 그정도였다면 지금은 훨씬 더 강해졌겠다ㅋㅋ

그러고 보니 20대 중반에 가까워지면서부터

이후로 지금까지 미스테릭한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음

무언가 신빙성이 더해지기 시작함.

HS : 정 뭐하면 테스트 해보던가요

나 : 테스트??

=================================================================================

形 2

나 : 무슨 테스트?

HS : 나도 당집가면 쫓겨나거든요

사기 말고 진짜 당집

아저씨 들어가면 어떨지 진짜 궁금해

나 : 무슨 악취미냐ㅡ─

말은 저렇게 해도

무언가 궁금하긴 했음

나도 모르는 나에대해 주저리 떠드는걸 보면

그딴게 뭔지 밝혀내고 싶은 묘한 심리

그렇게 그년과 헤어지고

주말에 다시 만남

그년을 따라 (지역명을 거론하는건 곤란하니)어느 역 뒷쪽을 가니

철학관 골목이 있었음

나 : 여긴 뭐야

HS : 친구들이 점보고 타로보고 그러는걸 엄청 좋아하거든ㅋㅋㅋ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그년이 말함

HS : 저기다 저기 가봐요

그년이 가르킨 곳은

딱 봐도 다른 집보다 좋아보이는 그런 곳임

나 : 저기?

HS : 응 저기가 기운이 제일 세

 저기 당집에 있는 귀신도 신장급ㅋㅋ

문득 무언가 기분이 이상해짐

나 : 저기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데

HS : 글쎄요 나도 모르죠ㅋㅋㅋ

저기도 일단은 되게 강하니까ㅋㅋ

나 : ...... (이년이ㅡ─)

설마 뭐 어떻게 되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과 함께 그년이 말해준 집으로 들어감

=================================================================================

形 3

안에 들어가니

응접실 같은 곳이 있고

손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음

언제 맡아도 당집이나 절같은 곳의 향냄새는 적응이 안됨

접수대 같은 곳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있는 아줌마한테 감

아줌마 : 무... 무슨일로...

이 아줌마 이상하게

나랑 눈을 못마주치고 테이블에 얼굴을 박고 얘기 함-_-

나 : 점보러요...

아줌마 : ...... (그대들 좋아하는 ㄷㄷㄷㄷ 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그런 아줌마)

그 순간 정면에 보이는 문이 벌컥 열리며

한복을 입은 젊은 아줌마가 뛰쳐나와

이마를 땅에 박고 엎드려ㄷㄷㄷ 거림

그 광경에 응접실안에 손님들은 당황했음

물론 나도 당황함

나 : 아줌마 왜 이래요

 일어나봐요

한복 아줌마 : ㄷㄷㄷㄷㄷㄷ

나 : 아줌마??

한복 아줌마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아줌마 아무말도 안함

그냥 엎드려 ㄷㄷㄷ 거리고만 있음

손님들도 패닉상태 접수대 아줌마도 ㄷㄷㄷㄷ

더 이상 있다간 민폐일것 같았음

일단 그 집 나옴

담배에 불을 붙임

HS : 아저씨!!!!ㅋㅋ

나 : ㅡ─

HS : 진짜 짱이다ㅋㅋㅋㅋ

나 : 응????

이 녀석이 안에서 일어난 일을 알고 있나 싶어서

안에서 있던 일을 이야기 해주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봄

HS : 내가 보지도 않고 그런것 까지 어떻게 알아요ㅋㅋㅋ

나 : 그럼 뭐야?

HS : 아저씨 들어가고 나서

저 집 기운이 엄청나게 줄어드는거 보고 알았지ㅋ

나 : ..... (이년이 더 신기하네...)

그리고 이 사건은

몇일후에 한국에 잠시 들어온 친구놈이

HS 귀싸대기를 후려 치는 사건의 계기가 됨

=================================================================================

여기까지가 써온 글에 전부임

타 싸이트에서 퇴마 에피소드 이후 간간히 생각날 때마다

작성했던 글이나

지금은 그 싸이트에서 활동 중지 상태

그래서 이게 마지막 글이 되어버림

친구놈은 지금 외국에서 평범하게 일하고 있음

아무튼 이래저래 긴 시간 할애해서 봐주신 분들 감사드림

여담이지만

뭐 기운이 세다고

막 특별하거나 이상하게 생긴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못생긴 인간임

2 (4).jpg

모두들 다음에 또 만날 때 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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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밌는  공포소설 잘본듯.


이 게시글은 일주일후 
킬링타임-정주행으로 이동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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