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에 쓴 이유는 딱히 옮겨올 데가 없기 때문에
내가 퍼플이랑 아무데나 막 뿌려놓은 리뷰를 걍 퍼옴ㅋ
메뉴 24번, 치킨 살사.
제가 산 박스는 아메리퀄 사에서 만들었습니다.
보통 워닉, 아메리퀄, 소파코(?) 세 곳에서 만듭니다.
저렇게 윗부분을 벌려서 깔 수 있습니다. (아 발나왔어)
편중되게 힘을 가하면 한쪽만 뜯어져서 고자가 되기 때문에 힘을 잘 가해줘야 합니다.
까보면 투명한 비닐같은걸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세심하군요
구성 용품입니다.
왼쪽 위부터 치킨 살사, 무슨 볶은 밥, 통곡물빵, 할라피뇨 치즈 스프레드,
애국심(....) 쿠키, 모카 카푸치노 가루, 수저, 발열체, 악세서리, M&M 땅콩, 물을 데울때 쓰는 비닐 입니다.
저 악세서리 패키지에는
휴지, 물티슈, 성냥, 계피맛 껌, 소금, 레몬맛 아이스티, 타바스코 소스 가 들어있습니다.
타바스코 소스는 보통 파는 빨간 핫소스가 아니고 다른 소스더군요. 별로였습니다.
소금이 있긴 한데 크게 쓸모가 없습니다. 혹자의 주장으로는 탈수 방지를 위해 물에 타 먹는다더군요.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발열체에 내용물들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DO NOT OVERFILL 부분까지 물을넣으면 발열이 시작됩니다.
그럼 접어서 이렇게 박스에 다시 넣어주고 좀 경사지게 놔둡니다.
화학반응 단계에서 좋지 않을것같은 기체가 나오는데, 전 USB 선풍기로 해결합니다 ㅋ
기다리는 동안 (10~15분 정도) 뭘 먹어봅시다
할라피뇨 치즈 스프레드와 통곡물 빵입니다.
대충 이렇죠. 빵은 건빵이 좀 빵스러워진 느낌이랄까요?
하여튼 그냥 먹으면 괴롭습니다. 그래서 치즈 스프레드를 발라 먹으면 좋습니다.
이건 애국적인(.....) 쇼트브레드 쿠키입니다.
뭔지 몰라 직접 먹어봤는데, 간혹 깡통같은데 넣어 파는 양과자 같은겁니다.
....... 왜 애국적인 쿠키였는지 알겠군요.
이것 말고도 자유의 여신상이라던지 독수리 날개 같은게 있습니다.
이정도쯤 되니까 음식이 다 데워졌습니다.
그럼 까보죠.
메인 메뉴인 치킨 살사 입니다.
마파두부 소스같은거에 닭고기를, 그것도 가슴살같은 부분만 넣어놓은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닭고기가 뻑뻑한 감이 좀 있었으나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뭔가 설명 못하겠는 애매한 향이 계속 남았습니다. 물론 크게 불편한 향은 아니었습니다.
두번째로 프라이드 라이스, 볶음밥
보통 다른 리뷰들을 보면 메인메뉴 두가지를 섞어 드시더군요.
전 그러지 않고 그냥 따로 먹었는데, 저걸 먹으면서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쌀이 덜 익었습니다. 퍽퍽합니다.
설명하기도 뭐한 이상한 향이 계속 감돌고 맛도 그런 맛이 납니다. 으아아아 나도 그냥 섞어먹을걸!
최선을 다해서 두 입 정도 먹었습니다. 하지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후식같은것만 남았습니다. 주로 음료 부류죠.
모카 카푸치노 가루.
물(뜨겁던 안그렇던 크게 상관은 없음)을 저기 있는 검은 선 정도까지 채우고 나서 흔들면 됩니다.
저렇게 홈이 나있고 지퍼락이 되게 잘 돼있어서 흔들기 편하더군요.
안이 비쳐보이지 않아서 물맞출때 좀 귀찮았습니다.
대충 흔들고 나면 이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정이 있어서 다른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하니 개떡이 되더군요.)
(그 카메라는 접사 기능이 없었음ㅋ)
하여튼 저 커피는 꽤 맛있었습니다. 근데 꽤 달더군요. 열량 보충용인듯?
그리고 레몬티.
(그리고 수전증의 극치. )
6온스의 물을 넣어 타먹으라고 써있기 때문에 물을 계량합니다.
원래 이건 히터로 물을 데우기 위해서 쓰는 비닐 백인데 저렇게 계량할수 있게 해놨더군요.
저거 참 편했습니다. 밀봉도 상당히 잘 돼서 놔뒀다가 지퍼락으로 써도 되겠더군요.
하여튼 완성한 레몬티.
꽤 맛있었습니다. 밑에 부유물이 좀 남더군요.
보통 레몬티랑은 비교를 못하겠는게, 제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ㅋ
악세사리 패키지에 들어있던 껌입니다.
입가심 하려고 씹었으나 한국의 그 계피사탕과 100% 맛이 일치합니다. 많이 괴로웠습니다.
게다가 껌을 씹고 나면 입안이 많이 텁텁해집니다. 그닥 추천하지 않는 껌입니다.
할게 없어 종이성냥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종이 성냥이 다 그렇겠지만. 길게 잡으면 힘을 주기가 불가능해서, 짧게 잡고 그은 뒤
불이 붙고 나서 빠르게 손을 치웁니다. 그렇게 큰 스킬은 필요로 안하더군요.
아따 잘탄다!
마지막은 HOT BEVERAGE BAG의 지퍼락 성능.
거꾸로 해도 새지가 않습니다. 좋더군요.
아따 밀리터리 퀄리티랑께!
보통 사람들은 다 쓰고 나면 밑에 뭘 쓰던데.... 전 쓸게 없군요.
한가지만 더 말하겠습니다.
(구하실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구해 드신다면, 메인메뉴 두개는 꼭 비벼드십시오.
그럼 끝.
P.S. 악세사리 패키지에 타바스코 소스 있잖습니까.
작게 만들어져 있어서 케이스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을것 같죠?
케이스는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놀랍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