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5학년때 여선생이랑요.
그 여선생 딸이 저랑 같은학년 옆반이었는데 욜라 순해서 여자애들한테도 잘 맞고 다니던 친구놈이 선생딸이랑 실랑이가 붙었습니다.
칭구놈은 선생딸의 윽박지름에 주눅이 들어 말도 못하고 있다가 선생딸이 힘껏 밀치자 뒤로 넘어지면서 선생딸 소매를 잡았는데 소매가 찢어졌습니다.
선생딸은 울며 교실을 뛰쳐나가고 마침 복도를 지나가던 지 엄마를 데리고 오더군요.
울그락불그락 화난얼굴의 여선생은 누구냐고 소리쳤고 딸애는 친구놈을 가르키자 선생은 냉큼 달려와 귀싸대기 풀샷을 날리더군요.
그때 전 달려가 선생을 밀어 넘어뜨렸고 기억은 나지않지만 선생은 소리치며 절 때렸고 저도 주먹을 막 휘둘렸습니다.
그러다 집으로 도망왔습니다. 3일후에야 학교를 갔는데 담임선생님은 그 일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담임선생님이 해결을 하신듯 싶었습니다.
그렇게 그 사건은 넘어갔습니다.
30년쯤 전이군요. 성인이되고.. 나이를 먹고.. 아들놈이 그때 내나이가 되고.. 그때를 생각해보면 후회가 들어야 정상일듯 싶으나.. 왠지 잘못했단생각이 들지 않는건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아서 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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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옆집누나가 어른만들어줄테니 따라오라고 할때 따라갈껄... 요건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