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애가 너무 식탐이 많네요 이제 중3인데
좀 뭐랄까? 벌써부터 히키 기질 다분하구요 ㅠㅠ
암튼 먹는 거만 보면 진짜 좀 보기싫을 정도로 욕심 부리네요.
예로들어서 초코파이 같은 거 사다놓으면 그 자리에서 몇개 먹고, 꼭 자기 방 침대 서랍같은데다가 숨겨놓네요.
그리고, 어제 저녁에 애들 먹으라고 티라미스 케 사다놨는데, 조각이 4조각 나오게 되어있는데 역시나 가져다 주자말자, 한 조각 먼저 먹더니 10분 뒤에 자기 위에 있는 큰 애(여자애)가 있는데 큰 애가 케을 먹을려고 하니깐 자기 방에서 쪼르르 달려나와서는 많이 먹지말라고 누나한테 짜증을 내네요 ㅡ.,ㅡ;;;
그리고 또 금방 아침에 운동 다녀와서.. 누나 집에 어제 놔두고 온 서류가 있어서 누나 집에 다녀왔는데 평소에 절대 일찍 일어나지도 않던 조카놈이 일어나있길래 벌써 일어났냐고 묻고, 서류를 챙기다가 싱크대를 보니깐 빈 케 상자가 보이길래 물어봤습니다.
아침부터 케 먹었냐고.. 다 먹었다네요.
새벽6시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일어나서 한게 어제 먹다남은 케부터 먹었더라구요.
너무 민감한게 아니라.. 이런 모습 너무 자주봐서
(큰 애한테 먹을 거 뺏기기 싫어서 일단 먼저 먹는거)
아침부터 갑자기 짜증이 확 나네요.
한창 클때라고 먹는 거 잘 먹어야 한다지만..
이제 중3된 놈이 벌써 배나오고 있고 그래서.
신경쓰이기도 신경쓰이고..식탐부리는 버릇 좀 고쳤으면 하기도 싶은데..
이런 조카놈 버릇 좀 고칠 수 있게 좀 혼내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