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담뱃값을 올렸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단통법을 시행할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호갱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맥통법을 시행할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술을 먹지 않았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국정화 교과서를 만들자고 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그들이 말하는 빨갱이가 되고싶지 않았다.
결국 그들에게 내가 국민이 아닌 노예가 되었을 때는,
나을 위해 용기내어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