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 위성 책임자, KT에선 '팔자' 해놓고, ABS로 이직해 '샀다'KT가 위성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현행법의 절차를 지키지 않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고발된 가운데 KT의 위성 사업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던 실무 책임자가 무궁화 2호, 3호를 헐값에 인수한 ABS(Asia Broadcast Satellite)사로 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KT에서 위성사업을 담당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KT위성사업단의 김원철 박사는 무궁화 3호 매각 과정에서 ABS사로 이직했다. 이 관계자는 “김원철 박사가 당시 KT의 위성사업 실무를 총괄했는데 갑자기 ABS사 부사장으로 이직했다”면서 “이직한 이후에도 ABS 측 부사장 자격으로 KT와 위성 매각을 진행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철 박사는 KT쪽에서 위성 매각과 관련한 실무를 진행하며 매각 서류 작성 업무를 마지막까지 관여하다 돌연 ABS사로 이직해 매각 계약 당시에는 ABS의 부사장으로 등장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