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정은이라고 해, 만나서 반갑다.
아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나 진짜 솔직히 핵이 너무 쏘고싶었거든?
그래서 스위스대학도 자퇴하고 그냥..
나 하고 싶은거 하겠다고 집에만 쳐박혀갖고
막 고모부 아빠 시체만 막 계속 썩이고
아.... 난 너무 다 멋있어 보였어 그냥
다 존나 멋있어보였어
나도 인민 앞에서 막 폼도 잡고
막 여자들도 많이사귀고
막 여자들 품에 안고 막...
쌀도 많이 벌고싶고 막 그랬는데..
그건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속으로만 기대했던거고....
어, 막상 하니까 막 진짜 너무힘들다
이제 막 주위 측근들이 하나 둘 씩
통수치고 총살되고 이러는거 보면
아 난 진짜 뭐했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고
근데 뒤돌아보면 진짜 내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냥..
난 그냥 계속 도발만해왔고 박수만 쳐왔는데
뭐 협상을 잘하는것도 아니잖아 그래서..
진짜 뭐.. 뭐 아무것도 없어 그냥
난 병신 돼지새끼인거 같애 그냥.
근데.. 내가 할수있는건,
이거 밖에 없는거같애.
北핵넛 - 내가 쏠 수 있는건中
엄마 아빠 방송보고 울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