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퍼온 드립
랜덤

구글 부사장의 충고

샹키Lv.403로스터
11년 전인 2015년 2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번역 출처는 클리앙 원출처는 가디안

http://m.clien.net/cs3/board?sharer=1&bo_style=view&bo_table=news&w...



tF2qSqM_1424149808_0_5.jpg


구글 부사장 '우리는 모든 기록들을 잃어버릴 지도 모르는 디지털 암흑시대에 살고 있다'


TCP/IP를 개발해 '인터넷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구글의 부사장 빈트 서프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미국 과학진흥협회 연례모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잊혀진 세대, 아니면 잊혀진 세기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프는 종이 등의 물리적인 매체에 기록되어 저장된 과거의 기록물들과는 달리 현대에는 사람들이 간단한 메모에서부터 사진과 음악, 영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해 저장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자료들을 정보의 블랙홀에 던져넣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일견 디지털 매체에 기록된 자료들이 물리적 매체에 기록된 자료들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는 디지털 매체와 세월이 지나도 이를 판독할 수 있는 방식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욱 빠른 정보의 손실만을 낳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주 가까운 과거의 자료들이 이미 훨씬 오래 전의 자료들보다 접근하기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수천 년 전에 파피루스에 기록된 글이나 수백년 전에 양피지에 기록된 글은 지금도 아무런 도구 없이 읽을 수 있지만, 80년대 컴퓨터가 사용하던 카세트에 든 자료를 읽기 위해서는 기약도 없이 고물상을 뒤지거나 박물관으로 향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기록이 남을 때의 이야기이며, 디지털 자료들은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순식간에 지워져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서프는 2005년 에이브러햄 링컨의 대통령 선거전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미국의 여러 도서관들을 돌아다니며 당시 쓰여진 편지들을 조사했던 역사가 도리스 컨즈의 이야기를 하면서, 만일 미래의 역사가가 현대 대통령들의 선거전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이메일들을 찾아보려고 해도 헛수고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대의 역사가들도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보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어떤 자료의 중요성이 수백 년이 지나서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손실은 피할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3세기의 수학자들이 무한과 미적분학에 대한 개념을 예측하였다는 사실을 현대의 역사가들이 알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13세기 비잔틴 제국의 기도서 사이에서 우연히 아르키메데스의 문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는 사례를 그 예로 들었습니다.

컴퓨터의 작동을 에뮬레이션하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올리브 프로젝트 등 현대의 디지털 기록물을 미래까지 보존하는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는 있으나 디지털 자료의 보존에 있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개발만이 아닙니다. 복제와 보존을 위해서는 저작권 문제를 거치지 않을 수 없는데,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한 기업이 도산하여 권리를 처분하였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서프는 저작권, 특허권 등을 고려함에 있어 이제는 보존권도 묶어서 생각해야 수백 년, 수천 년을 지속될 기록물들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고 끝맺었습니다.

"당신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진들이 있거든 반드시 인쇄해서 간직하십시오."



맞는말입니다만... 종이라고 해도 꼭 보관성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ㄷㄷㄷ


암튼 지금의 정보는 량이 너무 많기도 하고 쓸데없는 것이 대부분.....




태그: 백업의 중요성?





















댓글 0

로그인하고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댓글 한 줄이 글쓴이에게 가장 큰 응원이에요.

로그인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첫 댓글은 글쓴이에게 가장 반가운 알림이에요

퍼온 드립

글 39,029개 · 1/849쪽

목록으로
0추천

맛있으면 우는 고양이

2추천

발육이 타고난여자

0추천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0추천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0추천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0추천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4
0추천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5
0추천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0추천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11
0추천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0추천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0추천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3
0추천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0추천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5
0추천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1
0추천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7
0추천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1
0추천

절벽 그게 뭐에요?

+4
0추천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3
0추천

심부름 안하는 법

0추천

맛있는 간식이야?

+3
0추천

이게 얼마치 일까요??

0추천

남자의 맥주따기

+2
1추천

심장폭행 라쿤!

+6
0추천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0추천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2
0추천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4
0추천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1
0추천

영국 클래펌 커먼역

+8
0추천

경호용 기관총

+3
0추천

디즈니 시대배경

0추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0추천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0추천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11
0추천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0추천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0추천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0추천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2
0추천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6
1추천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7
0추천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0추천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12
1추천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0추천

머리도 날개다

+2
0추천

간절한 하정우

+6
1추천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