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억하는분 있을까 모르겠지만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8446 작성자입니다
수술은 코로 들어가는거로 샘플 채취? 하고 일부분 제거하는 1차수술, 아예 머리 뚜껑열고 직접 제거하는
2차수술을 했어요. 물론 몇개월 지나니까 종양은 거의 재생해버렸지만 말이예요.
그래서 방법을 바꿔서 방사선치료를 하기로 했어요. 저번 겨울때 서울에서 한달정도 머물면서
지속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좀 받고난 뒤에 오늘에서야 MRI 촬영을 했는데
종양이 작아져있었어요!
효과가 있었던거죠. 아마 이미 생겨버린 종양은 어쩔수업이 자연사할까지 기다리고, 대신 종양이
더 커지는걸 억제했나봐요. 그러니 성장하지 않는 종양은 자연스레 줄어들고 사라질테구요
사실 종양만이라도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욕심이라는게..ㅋㅋ 이젠 종양뿐만 아니라
사시도 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절친들은 사정 다 아니까 꺼리낌없지만 그래도 다른사람들은 정면으로 보는게 좀 두려워요
지속적으로 몸관리 하고 챙기다보면 언젠가는 종양도 없어지고 눈도 제자리로 돌아오겠죠?ㅎㅎ
오늘은 기분이 참 좋네요..늦은 밤이지만, 좋은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