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입니다. 4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요. 그리고 아버지와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막일을 하셨고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아버지 고생만 시키고 학교도 일찍 때려쳤네요...그러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열광하던 2002년...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전 혼자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증오하고던 엄마를 아내될 사람이 꼭
찾아뵙고싶다네요... 30년을 모른척하고 살던 제가 마음먹고 찾기시작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어른 비슷하게 살아보니
낳아주신 엄마를 아무리 증오해도 결국은 찾게되네요...사는곳을 알아냈고 하던일을 알아내고 점점 알아갈수록
어머님은 굉장히 힘들게 사시는듯 합니다. 어머님은 가게를 팔았습니다. 현재 가게의 주인
에게 알아보니 빚이 많아 현재 거주지에서도 이사를 했답니다. 내일 아침 휴대폰 번호를 알아보려하는데 아마 빚을 지고
거주지도 명확치 않은 사람이 번호도 바꿨겠지요...하... 작년 5월까지 가게를 운영했었다는데 좀더 빨리 찾지못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아내될 사람은 제가 실망하는 모습에 속상했나봅니다. 계속 위로를 해주네요...
저는 내일 거주지로 등록되어있는 집 (천안)을 찾아가볼것이고 휴대폰 번호도 한번 알아보려합니다.
과연 제 엄마를 찾을수 있을까 걱정이됩니다...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왜 날 버렸는지 따위의 말을 하고싶은게 아니라
용서를 하고 제아내될 사람에게 보여주고싶습니다... 하늘이 도와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혹시나 충남 천안시 신방동에 홍빈 이라는 중국음식점을 작년 5월까지 운영하던 사장이던
종업원 이던 아시는분 계시면 010 6227 3051 메세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