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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n.tistory.com/m/post/2124
1년도 더 된 블로그 글이네요.
'오토리브'라는 자동차 안전부품 회사와 질의응답한 내용이 있네요.
위 회사는 볼보에도 에어백 관련 부품을 납품한다고 합니다.
진실을 이야기 하자면
에어백은 차의 파손 정도가 아닌 에어백 센서가 검출한
가속도 값을 바탕으로 에어백 전개가 결정되는 건 많이들 알고 계실 거구요.
현대차가 이야기 한 속도 30키로 이상에 30도 각도..
요딴 건 근거 없는 낭설입니다.
고객대응팀에서 잘 모르고 둘러댄 것임.
정확하게는 속력이나 각도와 관계 없이
프로그램된 가속도값의 조건이 만족되면 에어백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 가속도값이 얼마인지도 딱 정해진 것이 아니고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에어백 전개가 결정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에어백 관련 부품이나 화약은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매번 '키 온'을 할 때마다 자가점검을 하여
배선 등에 이상이 생기면 경고등을 띄우게 됩니다.
(시동 켤 때마다 에어백 경고등이 켜졌다가 꺼지는 걸 볼 수 있음)
또하나 박병일 명장이 주장하는 바 중 하나가
사고시에 전면부 센서의 배선이 먼저 끊어지면
에어백이 무용지물이 된다고 공중파에서 여러번 이야기 해서
그것이 진실인 줄 아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진실은 차량 중앙에 위치한 ACU (에어백 컨트롤 유닛이겠죠?)가 있어서
항상 전면 및 측면 센서와 같이 작동하고
ACU가 우선되도록 설계되어
전면부 센서 배선이 사고로 먼저 끊어져도 작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닝은 전면부 에어백 센서가 없고
ACU가 에어백 전개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 명장이 차 뜯어보고 판단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음;;)
결론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은 생각만큼 단순하고 허술한 물건이 아님.
부품의 결함이나 오류의 가능성은 매우 낮고
만약에 정황상 터져야 할 때 터지지 않았다면
설계나 프로그램상의 허점이나 맹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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