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퍼온 드립
랜덤

지난번에 지하철에서 몰카 당했다고 글썼던 사람인데요(중간후기)

샹키Lv.403로스터
12년 전인 2014년 8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5803


얼마전 베오베 갔던 지하철에서 몰카당했어요 글 쓴사람입니다 (__)

다시 돌이켜보면 그 당시엔 어떻게 그렇게 행동했나 싶을정도로 진짜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이 되었네요.

오늘로 딱 1주일째고, 그간 진행 된 상황 중간 후기 올리러 왔어요.

처음에 일 터지자 마자, 그놈 도망가는거 못쫓아가서 지하철 역무실 가서 CCTV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얼굴 확인까지 했고 처벌 원한다고 조서 꾸미고 ..

사실 담대한척했지만 그 뒤로 무릎길이 오는 치마 입어도 자꾸 뒤가 신경쓰이고 해서

그뒤론.. 엘리베이터 탈때 앞으로 안서고 옆으로 서서 가고 그러네요;

잡설이 길었네요;

기다리시던..중간 후기 올려드리러 왔어요.(아무도 안기다리셨으면 어쩌지 ㅠ_ㅠ)

우선은 그 놈 잡혔답니다. (8월 27일 오늘 아침에요)

게다가 저를 찍었던 그 날, 저 말고 다른 피해자가 또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

저는 두번째 피해자였던거에요

또, 매일 그 지하철역으로 출근하는 멀쩡한 회사원이었구요.

월, 화는 소강상태였다가 오늘 또! 심지어 또! 몰카찍다가 잠복중이던 형사분들께 현행범으로 검거되었구요

(개객기.. 넌 이제 주옥된거야)

출 퇴근시간에 매일 지하철에서 그런짓을 한거에요..

어제 퇴근시간, 오늘 출근시간에 또 다른 이름모르는 피해자가 더 있다는사실

그리고 그분들은 그런 촬영을 당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거 ..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신고자가 저 혼자였다네요.

가해자가 제 얼굴은 기억안나는데 까만색 치마도 기억하고

걸려서 도망간것도 기억하고.(정말 제 얼굴 기억안날까요.. 전 완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해꼬지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

일단 걸렸다는 사실에 무서워서 사건 당일 (8월 20일) 영상은 지웠다고 진술했다하구요.

증거품인 핸드폰은 압수 되서 폐기처분 될거라 합니다.

체포되서 조사 받았고 전과가 없던 놈이라 불구속 수사로 진행 될거같고

(아오 그동안 어마어마하게 찍었을텐데 어떻게 안걸렸는지 진짜 ..)

처벌부분은 원래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인데.. 어느정도 선의 벌금이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오늘 검찰로 사건 넘어갈거라고 하는데 보통 해결 하는데 2~3개월 걸린다고 하네요.

더 걸릴수도 있구요.

검찰로 사건 넘어가면 피해자 진술 다시해야될거같은데 .. 전 끝까지 강경하게 나갈거에요.

합의따윈 없ㅋ다ㅋ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겁니다.

심지어 그렇게 걸려놓고 또 그런짓을 하다니.. 이건 정말 짐승이라고밖엔 못하겠어요.

너무너무 고생많이하신 형사분들께 감사하다고 작은 성의표시라도 하고싶은데.. 언제 한번 직접 찾아가 뵈야지 싶어요

오늘 검거 하시고 보내주신 카톡내용 첨부합니다. 문제가 될까봐 형사님 성함이랑 제 이름은 다 지웠어요

변태 XX 반죽여놓으신답니다. 저 카톡 받고 어찌나 안심되고 든든하던지

물론 좋지못한 분도 많다는거 알지만, 우리나라 경찰분들 아직은 든든한 분이 더 많다는거 이번 일로 알게됐구요

여자분들 혹시 그런 일 당하시면 겁내거나 두려워하지마시고

꼭 경찰에 신고하시고 본때를 보여주세요.

마지막 후기는 3개월쯤 지난뒤에 올리겠지만 꼭 시원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1409110464KdVgdqdt.png




댓글 0

로그인하고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댓글 한 줄이 글쓴이에게 가장 큰 응원이에요.

로그인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첫 댓글은 글쓴이에게 가장 반가운 알림이에요

퍼온 드립

글 39,029개 · 1/849쪽

목록으로
0추천

맛있으면 우는 고양이

2추천

발육이 타고난여자

0추천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0추천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0추천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0추천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4
0추천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5
0추천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0추천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11
0추천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0추천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0추천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3
0추천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0추천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5
0추천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1
0추천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7
0추천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1
0추천

절벽 그게 뭐에요?

+4
0추천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3
0추천

심부름 안하는 법

0추천

맛있는 간식이야?

+3
0추천

이게 얼마치 일까요??

0추천

남자의 맥주따기

+2
1추천

심장폭행 라쿤!

+6
0추천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0추천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2
0추천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4
0추천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1
0추천

영국 클래펌 커먼역

+8
0추천

경호용 기관총

+3
0추천

디즈니 시대배경

0추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0추천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0추천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11
0추천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0추천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0추천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0추천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2
0추천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6
1추천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7
0추천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0추천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12
1추천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0추천

머리도 날개다

+2
0추천

간절한 하정우

+6
1추천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