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4.151) 조회 수 1107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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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년 22세 하지만 뚜렷한 목적없이 티드립 출석체크 하는 낙으로 사는 이레 

하지만 우연히 만난 이 시대 마지막 성인 '오잔지'로부터 working holiday에 대하여 듣고

커다란 희망을 품고 떠날 채비를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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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비행기표 값은 받았지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사내 대장부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아자! "







" 내 자리가.. a-52 니깐 어디지? 옳타쿠나 여기구나 자리도 창가쪽이네 ㅎㅎ 출발부터 운이 좋은걸?"








승객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이 비행기는 호주까지 가는 대한항공 552편 입니다.

목적지인 호주까지의 비행시간은 12시간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손님 여러분 좌석벨트는 매셨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 

화장실을 비롯한 기내 모든 곳에서 담배를 삼가시기 바랍니다.

호주까지 편안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헠헠 스튜어디스 존나 이쁘다 하지만 얼굴은 이뻐도 밑에는 커무티티한 목이버섯 일꺼야  순진한척 하면서 나중에 기장실에서 떼씹하겠지

음탕한 암퇘지년 "










"커피 드시겠습니까?"








"(가까이서 보니깐 더 이쁘자나!) ㄴ..뇌..네... 쎾쓰 아니 코피..주세...요....."








"여기잇씁니다^^ "









"씨팔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저런 여자랑 쎾쓰해야지 쎾쓰쎾쓰 호주까지 12시간이나 걸린다고 했으니깐 잠이나 자자"











승객여러분, 갑작스러운 기류변화로 비행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좌석에 앉아 좌석벨트를 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뭐야?? 사람들이 왜 이렇게 웅성거리지"








승객여러분 기장 샹키입니다 

저희 여객기는 갑작스러운 기류변화로 인해 바다에 불시착 할것 같습니다

불시착시 동체가 강하게 흔들릴것으로 예상되니 좌석벨트를 매시고 승무원의 안내를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안 돼1!!! 난 아직 쎾쓰도 못해보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단 말이야 엄마 ㅠㅠ 나 죽기 싫어 ㅠㅠㅠㅠ"










쿠쿠쿠웈우쿠우무웁주궄ㄴ우부쿠ㅜㅋ우ㅜㄱ쿠궄궄궄ㄱ

꺆꺆꺄꺆꺄꺄ㅑㅑㄲ









" 엄마!!!!!!!!!!!!!!!!!"










그렇게 이뢰는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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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주노동자의 슬픔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작품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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