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의 슬픔(feat.이뢰)....1
내 이름은 이뢰..
22살이지만 아직 아다 물론 개나소나 사귄다는 여자친구도 없다
대학..? 친구..? 그런거 없다
나는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새로운 삶을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에겐 있는건 부랄 두쪽과 남들보다 큰 코
학벌주의인 대한민국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없다
내가 있을곳은 유일한 소통창구인 키보드와 컴퓨터가 있는 3평 남짓한 단칸방
오늘도 어김없이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티드립에 접속하여 1등으로 출석체크를 한다
필사적으로 출석체크를 하고 나에게 남은것은 단 45포인트
허나 이 기쁨도 잠시 아무짝에 쓸모없는 45포인트를 보고있자니 허무함이 몰려온다
출석체크를 마치고 채팅창에서 쌩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신세한탄을 한다
22년을 같이한 부모님과도 더 정답게
그러던 도중 내 인생의 롤모델 이 시대의 마지막 성인(聖人) '오잔지'님을 만나게 되었다
"잔지님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도 옥체는 평온하신지요?
"이뢰님 ㅎㅇ 오늘은 무슨 한풀이를 하고 계세요?"
"잔지님 저는 새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비참하게 살기는 싫단말이에ㅛ ㅠㅠ"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당신은 아직 젊습니다 도전해보세요!!"
"모든 일에는 돈이 필요하잖아요 저는 먹고 죽을 돈도 없단 말이에요 ㅠㅠ"
"그러면 일을 하세요"
"저는 고졸에다가 잘하는것도 할줄 아는것도 없습니다 그냥 쓰레기라고요 인간 쓰레기"
"그러면 님같은 3류 인생도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네? 그게 뭔가요 무슨 일이든 하겠스비다 제발 알려주세요"
"working holiday
Who's 오이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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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냄새가 솔솔,,
빠른 연재 부탁요 ㅎㅎ
추천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