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다시시작하려니 생각이 잘안난다

아무튼 그렇게 걱정해주는거야 ㅠㅠ 나는 허버 감동햇지 친구새끼들은 문자로 "독감이면 뒤질수도잇는데 너뒤지면 플투 나한태주라 ㅎㅎ"

이지랄 하던도중인데 ㅋㅋ여자애가 걱정해주니깐 나로써는 기뻣지 ㅎㅎ 

그래서 나는 "어...어?! 응!!  꼭 빨리 다나을께!!" 라고 햇지 ㅋㅋ 

그니깐 그년이 막 목소리에서 기쁨이 묻어난 목소리로 "응!! 학교에서보자~" 라고햇지

그래서 나는 "알앗어~ 끊어~" 하고 끊엇지  속으로는 '예~! 얘 나 좋아하는건가 ㄷㄷ 에이설마 ㅋ' 하면서

친구들한태 자랑햇지 네이트온 대화 애들 다 초대해놓고 "야 나 OOO전여친 효성이가 안부전화함 ㅎㅎ" 이지랄떨면서

"나좋아하는듯 ㅎ","루저들아 너네는 평생 솔로나되라","꼭 효성이 꼬신다" 등등 막 내뱉엇지 ㅋㅋ

드디어 결전의날 고백받은날이야 날자가 기억이안난다 아무튼 문자로 갑자기 "멋남아....(야시발ㅋㅋ 내실명이 멋남이아니야 닉때문에하는거)

나...이따저녁에....꼭!!문자할태니...받아!!" 이런 비슷한 말을 햇을껄ㅋㅋ 

그래서 나는 뭔일이지...하면서 눈치없게 "헐...너랑 문자안하면 할사람이없는뎅....ㅠ"

이라고 햇지 ㅋㅋ 그니깐 그년이 "아...쫌만참아!!ㅎㅎ"라고 햇지

나는 "웅....알앗어...."라고 실망한 기색을 보여줫지

그년이 "미안....그래도 쫌만 기다려!!"대충 저렇게 문자햇을껄 ㅋㅋ

나는 심심함을 뒤로하고 친구들이랑 놀고잇엇지 ㅋㅋ 밤늦게까지 오락실이랑 놀이터나 아무대나 놀러댕기면서

그년을 까맣게 잇고잇엇지 ㅋㅋ 진동도 잘 안느껴지잖아 피쳐폰은 ㅋㅋ 그래서 문자를 한 10통쯤 씹엇어 ㅋㅋ

그래서 오늘도 잠이오네 반응이 조금더 뜨겁다면 3탄 올릴께 ㅋㅋ 미안해 끊어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