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세태를 반영해서 그런지,
투신자살이나 대형 교통사고 등으로 사체 손상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일일이 비율로 따지자면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어도, 분명 그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심각하게 훼손된 사체를 현장에서 수습해 오거나,
그 현장을 청소하는 전문 직종이 생겨났을 정도인데....
실제로 생채기나 멍자국등을 화장으로 가리는 등,
깨끗하게 염 하여 유족에게 보여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과연 사람이었다는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원형을 알아보기 힘든 사체를,
도대체 어떻게 하면 유족에게 보여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복구할 수 있을까.
붕어빵 만드는 기계는 알 것이라 생각한다.
일종의 붕어빵 기계를 힌트로 개발된 것으로,
말 그대로 원형이 남아있지 않은, 그야말로 고기토막들을 그 제형기에 넣고 열을 가한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어도 그 형태만큼은 적당히 사람 모양으로 완성이 되는데,
거기에 화장을 하고 옷을 입히는 등 염 작업을 마치고 유족에게 인도한다.
만약 형태에 맞는 사체의 양이 적을 때에는,
적당햔 양의 물과 밀가루를 마치 의족처럼, 섞어 넣고 열을 가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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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두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