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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 단편
랜덤

[단편] 그래서…?

라
라에스Lv.47로스터
13년 전인 2013년 6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그날 나는 친구 M쨩과 놀고있었습니다. 
위치는 내 방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중학교에 들어간 직후였던지라
 
"아직 익숙해지지 않네"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등 오랜 시간 서로 푸념을 하고있었습니다. 
둘이서 있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금세 흘렀고, 밖을 보니 날이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 돌아 갈까" 

M쨩은 돌아갈 준비를 시작했고, 나는 밖까지 M쨩을 배웅하기로했습니다. 
내 방은 위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을 내려가야만 합니다. 
M쨩이 먼저 계단을 내려가고, 내가 방의 전등을 끄려고 했을 때 ... 

"여기 계단, 상당히 소리가 울리네 ~" 

라고 아랫 층에서 M쨩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위층에서 

"안은 넓으니까 (웃음)" 

라고 대답했습니다. 
거기에서 잠시 우리는 계단을 사이에 두고 1층과 2층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 그 때였습니다.
 
"그래서 ...? " 

계단의 가운데 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기분 탓 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겁이나서 서둘러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오니 ... M쨩이 제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야 ... 아까 "그래서 ...? "라고 말했었어?"
 
잘못 들었던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

"M쨩도 들었어 ...? 그 목소리 ... " 

우리는 무서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 
왜냐하면 ... 그날 ... 
우리 이외에 ... 
집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번역 : 나, 의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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