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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20:48

시계 A/S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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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여러가지 궁금해 하시는 부분도 있고 오해도 있으신듯 하여.. 추가로 몇자 적어봅니다.

 

너무도 뜨거운 관심에 몸둘바를 모르겠고, 또 시계회사에 폐나 되지 않을까 고심하다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제가 올린 글과 크리스챤 모드에서 올린 글들이 인터넷 공간 여러곳에 퍼져있고

 

신문사에서도 인터뷰 전화가 여러차례 오기도 했습니다. 적잖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ㅠ.ㅠ

 

 

자작이 아니냐, 고도의 홍보 전략 아니냐, 또 소설쓰냐는 등...

 

여러 추측성 댓글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절대 아니다라고 해도 못 믿으시는 분들 있으시겠죠??

 

하지만... 자작이나 홍보... 절대 아닙니다.

 

저는 경기도 용인에서 평범하게 직장생활 하고 있는 40대 남자입니다.^^*

 

제가 올렸던 글은, 그 내용 그대로 정말 감사해서 올렸던 것이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시계를 선물 받은게 언제쯤이더라........

 

96년도 11월쯤이였던걸로 생각이 드네요

 

결혼 약속하고, 제 아내(집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혼났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냐고^^;;)는

 

저에게 시계를... 저는 반지를.. 그렇게 선물했었고.. 구입은 종로에서 했습니다.

 

그 다음해 4월 결혼하게 되었고... 워낙이 둘다 힘들게 여유없이 결혼하다 보니...

 

예물도 없이 결혼하게 되었고 그래서 제가 착용하고 있는 이 시계는 예물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 시계를 아끼는거구요

 

물론 지금도 그리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때 이야기 하면서..

 

웃을 정도는 되네요...

 

 

어떤 신문사는 확인도 안된글을 본인들의 추측으로 쓰기도 하고, 어떤 댓글은...

 

차마.. 제 입으로도 말씀 못드릴 그런글도 있고 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 인해.. 크리스챤모드에 누가 되지 않을까.. 다시 염려해 봅니다.

 

저에게 소중한 시계를 그것을 만든 회사에서도 소중하게 생각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간혹... 이런 착한기업을.. 이런 회사의 마인드를 악용하고, 귀찮게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제발 그것만은 말아주시길.... 정말 당부드립니다.

 

두서 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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