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 NOVOSTI 기사로, 북부 러시아 경찰이 자국 해군의 키로프 (Kirov)급 원자력 순양함인 표트르
대제 (Pyotr Veliky)호를 수리한다는 명목 아래 불법계약을 통해서 국방부로부터 2억6천5백만 루블
(미화 9백4십만 달러) 이상을 가로채려고 했다는 혐의로 기업가 1명을 구금했다는 소식입니다.
© RIA Novosti. Vitaly Ankov
사기업인 즈뵤즈도치카 (Zvyozdochka)사의 사장인 표도르 바란쉬코 (Fyodor Barashko)는 지난
해 (2010년)에 표토르 대제호의 원자력 추진 엔진의 수리 비용으로 러시아 국방부에 미화 1천2백6
십만 달러를 청구했지만 실제 이 회사가 실시한 수리는 미화 3백2십만 달러 수준이었다는 겁니다.
해당 관할의 러시아 경찰국장인 이고르 바탈로프 (Igor Batalov)는 지난 7월 18일에 열린 기자회견
에서 바란쉬코 사장의 집을 수색한 결과 6천만 루블 (미화 2백1십만 달러)의 현금을 찾아냈다고 밝
혔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바란쉬코 사장이 폴리야르니 (Polyarny)에 위치한 그의 회사 명칭이 세베로드빈스
크 (Severodvinsk)에 위치해 있으면서 널리 알려진 즈베즈도치카 (Zvezdochka) 조선소와 유사하
다는 점을 악용해서 북해함대의 관계자들이 지난해 계약에 서명하도록 속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