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2011.07.02 16:27

국민 썅년.jpg

조회 수 1417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asdf.jpgasdf1.jpg


빈혜경(25)의 사과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1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선 지난 2009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키 작은 남자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샀던 빈혜경이 출연했다.

'기적의 오디션'에서 빈혜경은 '미녀들의 수다' 발언에 대해 "지나고 보니까 정말 실수했던 것을 알았다. 그 파장이 학교에도 너무 크게 왔고, 부모님의 미니홈피라든지 굉장히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남겨졌다"며 당시 네티즌들의 비난에 괴로웠던 심경을 눈물로 고백했다.

하지만 빈혜경의 사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연기자 데뷔는 하고 싶은데 나오면 그 때 일로 욕 먹을 것 같아 이제 와서 사과하는 것 아니냐?", "왜 2년만에 사과하냐. 논란 있을 때는 아무 말도 안하더니", "상대 배우가 키 작으면 하이힐 포기하고 플랫슈즈 신어야 되는데, 괜찮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힘내시고 앞으로 개념 있는 배우 되세요", "사람들 진짜 너무하다. 이 정도 했으면 그냥 용서해 줘라. 키 작은 남자 싫다고 해서 그게 키 작은 남자들로부터 비난 받아야 하는 일이냐" 등 빈혜경을 옹호하기도 했다.

빈혜경은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나는 키 작은 남자와 사귈 수 있다'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중요한 날 힐을 신게 되는데, 남자친구 때문에 힐을 못 신는 기구한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식이라든지 남자친구와 동행해야 하는 자리에 남자친구가 내가 힐을 신었을 때 작으면 보기 싫을 것 같다"며 "길 지나갈 때 보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보다 작은 경우를 보면 너무 보기가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MC 남희석이 "키 작은 남자와 잘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 사람도 있지 않냐?"고 묻자 빈혜경은 "이해가 안간다"고 답했다.

특히 빈혜경은 "연애에서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고 외적인 것을 많이 보여주다 보니 '친구한테 키가 작으면 좀 그렇겠지' 그렇게 생각하는게 많다"면서도 "남편으로는 키 말고도 다른 것들을 볼게 많다. 그러다 보니까 연애에서는 키 큰 남자를 선호하지만 결혼에서는 키 크든 작든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한 외국인 여성 출연자가 "한국 여자들은 연애하는 사람과 결혼 안하는 건가? 아니면 연애하는 사람, 결혼하는 사람 따로 있냐?"고 지적했고 빈혜경은 "남편감으로는 더 볼게 많다. 연애 상대는 내가 사랑하고 그 사람이 날 사랑하면 만날 수 있지만 결혼 상대는 집안이나 서로 가정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볼게 많은 것 같아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당시 빈혜경 뿐 아니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의 일부 발언이 남성을 비하하는 듯한 인상을 줘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추천 수
공지 게시물 쉽게올리는 꿀팁! 개드립 1314 2016.10.18 0
공지 추천수 3이상시 '티드립'으로 갑니다. 개드립 23707 2014.02.25 0
1579 수능 1등급 나오는법 1 file 김손님 2111 2011.07.03 0
1578 넥슨 뭔생각으로 이걸 만들었냐? file 김손님 1418 2011.07.03 0
1577 흔한 디시인의 아버지 file 김손님 1468 2011.07.03 0
1576 학창시절 때 여자친구를 사겨야 하는 이유.ㅓㅔㅎ 1 file 김손님 2198 2011.07.03 0
1575 내 꿈은 고기밥 2 file 김손님 1748 2011.07.03 0
1574 끔찍한 교통사고의 현장 1 file 김손님 4048 2011.07.03 0
1573 키보드 배틀로 날 이기려 들지마라 1 file 김손님 2120 2011.07.03 0
1572 뻘짓의 최후.ㅓㅔㅎ 1 file 김손님 1825 2011.07.03 0
1571 blind 1 김손님 2055 2011.07.02 0
1570 리지 "아잉"의 비밀 3 김손님 2264 2011.07.02 0
1569 플라스틱의 모험.ㅓㅔㅎ 1 file 김손님 1838 2011.07.02 0
1568 자네는 지금 행복한가? [스압] 김손님 1529 2011.07.02 0
1567 The Lonely Island 피쳐링 라인업.ㅓㅔㅎ 1 file 김손님 2072 2011.07.02 0
1566 피전말 - 4.5 피부타입2+세안법과 기초화장 file 김손님 1591 2011.07.02 0
1565 피시방_알바_꼬시기.jpg 3 file 오타쿠첨보냐 2476 2011.07.02 0
1564 중궈 한궈 1 file 오타쿠첨보냐 2922 2011.07.02 0
1563 일진회.jpg 1 file 오타쿠첨보냐 2240 2011.07.02 0
1562 미녀.jpg file 오타쿠첨보냐 2194 2011.07.02 0
1561 기타리스트 심영.swf 1542 2011.07.02 0
» 국민 썅년.jpg 2 file 14172 2011.07.0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449 Next
/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