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글의 사장 와이프 한정민입니다.
애시당초 니가 처음 올린 글에서 조금이라도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뉘앙스만 풍겼더라도 이렇게까지 그때를 되새김질 하면서 화나지 않았을 거고,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사과만 했더라도 이렇게까지 악에 받치지는 않았을 거야.
네 남편이 무슨 죄냐고? 부부는 결혼하면서부터 같은 운명선을 타는 거야. 네 남편은 과거의 너를 알고도, 그리고 그 피해자가 나라는 걸 알고도, 그저 가만히 있던 죄지 무슨 죄겠니? 하긴 네 남편에게도 니가 처음 올렸던 글처럼 니가 저지른 잘못은 최대한 축소 시켜서 말했겠지.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지금의 벤토린과 같은 회색 기관지 확장제, 그 약 다 빼놓은 거 너잖아. 모를 줄 알았니? 그 시골에서 천식발작으로 읍내 병원까지 나가던 2시간 동안 나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어. 하루 쉬고 다음 날 학교에 갔을 때 내 책상에 쓰여있던 '목숨도 질긴 년'도 니가 썼다는 거 들었어. 내가 자퇴까지 결심하게 된 계기가 너였어. 그렇게 할 사과였다면 차라리 하지 말지 그랬니. 그랬더라면 이렇게 여러 사람이 보는 글에 니가 저지른 일을 쓰지는 않았을 텐데.
그럼 내 마음에 숨어 사는 삐뚤어진 17살의 내가 흔들렸을 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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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시킨년이 내일쯤 글 하나 더 쌀것 같다. 남편이 어떻게 당했는가 너무 억울하다 이런식으로
이 맛에 네이트판 보는거 아입니까

사장 와이프 말이 맞네 ㅅㅂ 보슬년이 뭘 한번밖에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