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겪은 일이라고 한적없고 그냥 지나다니다 흘려본 글이라구요 ㅋㅋ
뭐 자작이니 뭐니 소설이니 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서 제가 똑같이 옮겨 쓴 글입니다 ㅋㅋ
같이 공유하고 같이 웃자고 올린글이예요 ㅋㅋ 오해는 ㄴㄴ
각설하고 내가 본 내용 그대로 여기에 적어 올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오늘도 신나게 학원갈려고 버스탔는데 ♡년들을 봣음ㅋㅋ
아니 남자얘기를 하는데 딱 봐도 대학생년들ㅋㅋ
조카 지 남친이 소나타 끌고 다닌다고 쪽팔리댘ㅋㅋㅋㅋㅋ
시발 병1신년들이 대학생이 소나타고 나발이고 차끌면 지들 편한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대1가리에 뭐가 들엇냨ㅋㅋ? 나도 얼굴 조카 못생겻지만ㅋㅋㅋㅋㅋㅋㅋ조카웃김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좃병1신에 떡대 개크고 돼진데 남친이 개불쌍ㅋㅋㅋㅋㅋㅋ
조카 신데렐라 증후군 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상속에 갇혀가지고 지 먹여살리고 돈 많이 벌고
애 키워주고 집안일 다해주는 남자랑 결혼하고싶댘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년들은 혼전순결이나 지키고 있으면 그딴말하길ㅋㅋ
거의 8개월전에 막내삼촌이 말해준거 기억나서 씀
현재 여친이 있지만, 여친이 없었던 시절 (참고로 삼촌 직업은 의사ㅋ)
친구가 소개팅으로 아는 여동생을 소개해줌ㅋㅋ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카페 문밖에서 왠지 엿같은 오라가 느껴졌다함ㅋㅋ
속으로 제발 좃같은년만 아니길 빌고있었던 삼촌에게
꽤 귀염돋는 여자가 나타나서 ooo씨 맞냐고 물어봄ㅋㅋ
삼촌은 입 벌리고 ㅇㅇ하고 얘기하는데 첨엔 귀엽고 하얘서 호감이였다함ㅋㅋ
근데 대화중에 결혼얘기가 나왔다함ㅋㅋ
삼촌: 나중에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솔직히 이거 ♡인가 아닌가 실험하려는 삼촌의 계략ㅋ)
소개팅녀: 음~ 우선 키는 180이상이여야 되구요(우리삼촌 176ㅋㅋ)
월급은 못벌어도 6~700 이상 되야하구, 아! 집도 사주면 좋죠
아니, 꼭 집 사주는 남자여야되요^^
(삼촌 여기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호감은 사라진지 오래ㅋㅋ환상은 꺠져버림ㅋㅋ
키 언급만 안했더라도 미친짓 안할라고 했다함ㅋㅋ)
삼촌: 아 그럼 oo씨는 결혼하시면 맞벌이하시면서 집안 살림도 하실껀가요?
소개팅녀: (쩌는 눈웃음으로)아뇨ㅋㅋ 돈은 남자가 벌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떄 소개팅녀가 병맛나는 질문을 던짐ㅋ
소개팅녀: 오빠(삼촌친구)가 그러던데 직업이 의사라던데요?
삼촌: 네(레지던트임)
소개팅녀: 차 뭐 끌고 다니세요?
남자로써 여자를 떄리면 안된다는 할머니의 말씀대로 최대한 참으며 물 한모금 마셧다함
참고로 삼촌은 직업+할아버지 재산을 덕분으로 34에 BMW520d 끌고다님
근데 그냥 직업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K5끈다고 함
소개팅녀: (이때부터 표정 개정색) 최소한 아우디나 페라리, 못해도 비엠따블류
정도는 끌어야 되는거 아닌가 ㅡㅡ
여기서 끝난게 아님ㅋ
소개팅녀: ㅡㅡ아, 차는 됐구요 부모님은 월 얼마 버세요?
삼촌: 아버지는 뭐 여러가지 일하셔서 적어도 월 400버시고, 어머니는 주부십니다.
위로 형 한명이 있는데 저보다 돈도 많이 벌고, 대체로 가족들이 먹고 살 만큼 벌어요.
소개팅녀: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00이하면 못버는거 아닌가?ㅋㅋ
조카 빡친 삼촌은 더이상 안되겠다고 판단, 여기서부터 막나감
삼촌: 넌 얼마 버는데?
소개팅녀: 어머, 왜 갑자기 반말이세요?ㅡㅡ
삼촌: 적어도 너보다는 나이 많아요, 그럼 된거 아닌가?
소개팅녀: (이와중에 파우더 찍어바름) 어이없어서ㅡㅡ
삼촌: 딱봐도 남친 없어 보이는데, 먹고 살만큼은 버세요?
소개팅녀: ㅡㅡ적어도 월 150은 버는데?
삼촌: 불쌍하시네, 나중에 40 후반되면 뭐먹고 살려고 그러고 사세요?
소개팅녀: 뭐 이런 4가지 없는 새끼가 다있어?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남자거든?
삼촌: 저기 한가지만 물어봐도 되요?
소개팅녀: 뭐 ㅡㅡ
여기서 결정타를 날림
3
2
1
삼촌: 아, 화장으로 피부가 밀가루 뺨치게 하얀데, 혹시 니 처녀막도 하얀가요?
소개팅녀 막 얼굴 빨개지고 조카 욕했다함ㅋㅋ 여기서 더 약올림
삼촌: 첨엔 하얗고 예쁘길래 호감이였는데 ♡아치네, 아 ♡아치가 뭔지는 알아요?
소개팅녀: (울먹울먹) 그딴거 모르겠는데?
삼촌: 댁같은 여자나 여성부보고 ♡아치라고 해요
한마디로 조개 뻐끔뻐끔, 너같은 애들때문에 대한민국이 썩는거야
소개팅녀 결국 폭풍눈물, 그리고 계산하러 나오는데
알바: 네, 만 사천원입니다.
이떄, 소개팅녀가 삼촌을 조카 째려봤다 함, 설마 더치할까 라는 생각이였나 봄ㅋ
삼촌: (적당한 중저음으로 최대한 또박또박)각각 계산해주세요
소개팅녀: (울음 멈추고) 야!!!!!!!!!! 시발 너같은 새끼 아는오빠한테 전화해서 말하면
넌 사회생활 못하거든?!!?!?!?!? 아 그 오빠 믿은 내가 미1친년이지!!!!!!!!!!!!!
어디서 병1신같은 새퀴가 굴러와서!!!!!!!! 겨우 국산차 끄는 새퀴가 굴러와서
지1랄이야!!!!!!!!!! 시발!!!!!!!!!!!!
여기서 삼촌은 그 소개팅녀 말을 다 씹고 차도남처럼 도도하게 걸어나와서
주차장에 파킹시켜놓은 애마의 키를 꺼내 조용히 차에 타고 도로로 나오면서
삼촌: 좃까 나 BMW끈다고!
하고 유유히 떠나갔다고 함 이때 그 소개팅녀 표정 가관이였다고 하던데 궁금해 미치겠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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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발 삼촌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