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5일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C)를 인용해 모기 생존 비결을 보도했다. 이는 미국 조지아 공대 연구진들이 조사한 것으로, 이들은 빗방울에 부딪히는 모기의 모습을 고속 촬영하고 이를 분석해 모기 생존 비결을 알아냈다.
이들이 실험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빗방울의 무게는 모기의 몸무게 2~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 사람이 부딪힌 것과 맞먹을 정도로 치명적인 것이다. 그러나 모기는 빗방울과 한 몸이 돼 추락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모기의 몸무게가 지나치게 적게 나가기 때문에 빗방울과 부딪혀도 운동량을 잃지 않고, 충격을 흡수하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모기는 시속 30㎞가 넘는 속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땅에 닿기 직전에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온 몸을 덮고 있는 방수털이 빗방울에서 자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게 하는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빗방울과 한 몸이 돼 추락한다니 처음 안 사실이다. 모기 생존 비결 참 신선하네", "모기 생존 비결은 지나치게 가벼운 몸무게?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관찰 결과를 이용해 악천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정찰 및 수색기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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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적! 모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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