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친숙한 1세대 포켓몬 "버터플".

애벌레 - 번데기 - 나비/나방 으로 이어지는 3단진화 곤충 포켓몬의 원조격인 포켓몬인데, 여기에는 한가지 실수가 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버터플이 있는 자리는 원래 다른 포켓몬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

얘가 애벌레 스테이지인 캐터피.

번데기인 단데기 (Metapod / 토란세루)

나비인 버터플 (Butterfree / 바타후리) 인데....
저 얼굴... 볼때마다 다른 포켓몬 생각이 난다. 진성 포덕들은 알고 있겠지만 저 얼굴은...

콘팡 (Venonat) 이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는가?
비슷한 것은 눈과 입 뿐만이 아니다. 더듬이, 손 (팔?) 등 모든게 닮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녀석의 성체를 살펴보면...

도나리 (Venomoth / 모루훤) 이다. 전에 가지고 있던 이상한 외모는 없어지고, 그냥 나비처럼 생겼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은가? 서로 다른 뿌리에서 나온 포켓몬들이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니...
포켓몬스터 게임 1세대 스프라이트를 보면 그 의문이 더욱 커져간다.




서양의 포켓몬 커뮤니티는 코딩 작업에서의 오류로 인해 이 둘의 자리가 뒤바뀌었고, 이를 수정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던 게임 프리크가 그대로 게임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판단하고, 계속해서 포켓몬스터 게임의 제작자인 타지리 사토시에게 이 점에 대해 의문을 제시했지만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아니라고 부정만 할 뿐이었다고...
이로 인해 이 루머는 거의 정설로 여겨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