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원을 비는 방법
남자가 해변을 산책하던 도중 한 램프가 떨어져 있었다.
그가 램프를 문지르자, 정령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건은, 무엇이던 그가 원한 것의
2배가 그 아내에게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마침 이혼 조정 중이던 남자는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한참을 고민하다가 고민을 결정했다.
"첫 번째 소원은 현찰 1억 달러로 할께"
"네 알겠습니다"
정령은 약속대로 그에게 1억, 아내에게 2억 달러를 주었다.
"두번째 소원은 엄청나게 큰 집이다"
그 소원도 이루어져 역시 그에게는 큰 집이, 아내에게는 더 큰 집이 주어졌다.
"마지막 소원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남자는 조금 더 고민을 하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나를 반쯤 죽여줘"
2. 고해성사
"신부님, 저는 죄가 많은 사람입니다"
"음, 무슨 일을 했는지 말씀하십시오. 하나님은 분명 용서해주실 겁니다"
"신부님, 저는 연인과 3년간 사귀고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여자친구의 집에 갔더니 그녀의 여동생 밖에 없길래 무심코, 그 여동생과 자버렸습니다"
"나쁜 일을 저질러 버렸군요. 하지만 다행히 당신은 잘못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군요"
"신부님, 지난 주 여자친구를 찾으러 사무실에 가니까, 그곳에는 그녀의 동료 외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그녀와도 자버렸습니다"
"그것은 잘못이지만, 어쨌든 잘못인 줄 알고 있으니 너무 심려하지는 말아요"
"신부님, 지난 달 즈음의 일이지만, 그녀의 삼촌네 집에 가자, 거기에는 그녀의 숙모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그녀와도 자버렸습니다"
"....."
"신부님? 신부님?"
"....."
신부에게서 아무런 대답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부님 측 고해성사 자리에 가보니 신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신부님, 어디 가셨지요?"
그래서 그는 신부를 찾기 시작했다. 한참을 찾다보니 겨우 피아노 뒤 테이블에 숨어있는 신부를 찾아냈다.
"신부님 왜 이런 곳에 숨어계신거에요"
"갑자기 생각났어요. 여기에 당신과 저 뿐이라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