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너 잊지말아요 지금 우리 사랑은~'
투니버스로 추억팔이 할수 있는 세대라면 아마 이런가사로 시작되는 멜로디를 한번쯤 들어본적이 있을꺼야
제목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대충 분위기만 봐도 굉장히 밝고 쾌활한 소년만화 같은 느낌이 들지.
원래 방송사에서 의뢰한 컨셉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모험이야기었어
근데 제작사가 문제였던거야. '가이낙스'라는 회산데 얘네 성향이 존나 현실적이고 암울한걸 좋아하거든
그래서 초반엔 방송사에서 요구한 기본 컨셉대로 그럭저럭 밝게 갔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개뜬금없이 내용을 급암울하게 바꿈
밑의 영상이 바로 문제의 그 장면인데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후반부에 있지만 왠만하면 중간부터 보지말고 걍 첨부터 보는걸 추천해.. 그래야 임팩트가 쩜 ㅅㅂ
(p.s 감수성 좀 많이 예민하거나 폐쇄공포증 이런거 심한 사람은 그냥 안보는걸 추천)
아니 시발..이럴거면은 차라리 처음부터 암울하게 가던갘ㅋㅋ
진짜 이건 상상도 못한 동심파괴였던지라 첨봤던날 내내 기분 더러웠던걸로 기억한다 ㅅㅂ
이걸 애들 보라고 만들었다고??
참고로 덧붙이자면
자식새끼 잘못 키우면 이렇게 개막장 될수 있다는걸 똑똑히 보여준 이 동심파괴 게임도 같은 제작사가 만든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