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엔 이런 말이 나온다
궐련을 끊게. 불을 붙여 반쯤 피우다 나머지는 내버리다니……. 담배에 대한 자네 사랑은 고작 1분간이야.
창피한 노릇이지. 파이프로 피우는 게 좋을 걸세. 충실한 마누라 같거든. 자네가 집에 가면 거기서 조용히 자네를 기다리고 있네.
거기 불을 붙이고 오르는 연기를 바라보면, 내 생각이 날 걸세 - 그리스인 조르바.
요즘 담배값 인상으로 담배를 끊는 사람이 많아졌고, 이건 좋은 일이다
물론 좋은일이지만 당신은 담배를 끊고 싶은가?
담배를 끊는 이유는 오직 경제적인 문제라는 한가지 이유뿐이 아닌가?
가격만 적당하다면 계속 담배를 누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파이프 담배를 추천한다
파이프 담배는 이렇게 생긴 담배다
셜록홈즈를 본 사람이면 다 아는 파이프 담배.
이 글은 파이프 담배의 장단점을 보여주는 글이다
1. 가격
파이프 담배가 비싸다는건 착각이다
담배값 인상 전에도 피우는 사람은 피웠지만 담배값 인상으로 가격은 완전히 바뀌었다
보통 파이프는 와인을 담는 오크통으로 취급되지만 담배 본연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만원짜리 파이프로도 충분
50g 의 담배잎을 사는데 만원 정도로, 이 정도면 하루에 30분씩 피운다고 할때 2주동안 피울 수 있는 양이다
담배값 인상으로 한갑에 5천원이 된 이상, 한달에 네갑 이상 피운다면 파이프가 훨씬 저렴.
하지만 파이프의 장점은 단순히 가격은 아니다
2.맛과 향, 그리고 멋
맛과 향에서 궐련은 파이프 담배를 이길수가 없다, 파이프 담배는 시가에 비해서도 맛과향이 결코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담배잎을 넣고 파이프에 빨려오는 본연의 진한 맛과향을 느끼는 파이프 담배가, 화학물질로 점철된 궐련의 옅한 맛을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
직접 잎들을 블렌드 한뒤 파이프 안에 넣어서 새로운 맛과 향을 느끼는 경험도 새롭다.
3. 건강
물론 담배는 모두 건강에 나쁘다, 하지만 연기가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는건 사용자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챙겨주는 것.
파이프 담배는 시가와 마찬가지로 입담배를 위한 담배다, 만약 속담배를 한다면 눈앞에 핑 도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입담배를 해도 어차피 30분씩이나 피우다보면 이미 니코틴 만땅
연기가 폐에 가지 않기에 폐암의 위험성이 적다는 이유, 그렇기에 피워도 운동능력에 끼치는 손실이 미미하다는 점
마이클 조던도 선수시절 시가광으로 자주 시가를 입에 댔다고 한다
피델 이나 처칠, 이 분들도 시가광으로 장수했고,
마르셀로 리피나 리카르도 사모라같은 전설적은 축구선수들도 사실 굉장한 애연가다
물론 담배를 피우는 만큼 건강에 않좋을리는 없으니 피울거면 위험하다는건 알고 피우자.
다만, 파이프 담배 특성상 양치질로 입안에 남은 발암물질을 어느정도 제거할수는 있다
맥아더도 파이프 담배 애호가였다
마지막으로, 파이프 담배의 구입 처 및, 국내 파이프 담배 카페를 소개하는 것으로 글을 마친다
http://blog.naver.com/yikie?Redirect=Log&logNo=104650617
http://cafe.naver.com/pipesmoker/2957
이글은 맘대로 퍼가도 갠찬
그리고 파이프 담배 특성상 하나 다 피울려면 30분이 걸리니 야외나 일하는 중 피울 순 없고
밖을 돌아다니다가 간접흡연 할 일도 줄어들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