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자매 자살사건.jpg
그 동생 역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함.
언니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재학중이던 대학에서 '학년 수석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에 열심.
동생은 방송국에서 백댄서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동생이 언니에게 기분전환이라도 할 겸, 바람도 쐴 겸 방송국 백댄서 일을 하며 알게된
드라마의 보조출연(엑스트라) 알바를 언니에게 제의하여
자매가 함께 촬영장으로 감.
그러나 촬영 당일날 날씨가 매우 더워 동생이 언니에게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고 함.
언니는 이제까지 있던게 아까워 더워하는 동생에게 먼저 집으로 가라고 한다.
언니는 보조출연(엑스트라) 활동을 하며 여러 드라마에 출연.
3개월간의 보조출연(엑스트라) 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언니가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함.
갑자기 "XXX 죽여야 돼!" 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폭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
이때 가족은 그런 언니를 보고 이상하다고만 생각함.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언니는 어머니에게 "나 촬영가야 돼"라며 갑자기
짐을 싸고 집을 나가버리기도 함.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측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게 됨.
4명의 반장이 성폭행
9명의 관계자들이 성추행
3명의 사람들이 따지러 온 어머니를 폭행
총 13명의 성범죄 가해자들과 3명의 폭력범들.
평소에도 공부만 하던 언니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상처로.
결국 정신분열 증상까지 발생.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딸의 정신분열 증상은 더욱 심해짐.
어머니에게 욕하며 죽인다고 할 정도로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작된 대질심문은 그 시작부터가 가해자를 위한 심문이었다.
한 방 안에서 서로 양쪽에 앉아 있었으나 칸막이는 완전하지 않은 양쪽이 트인 칸막이였고
가해자는 심문 도중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 날락 거리며 심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자유로움속에 대질이 진행되었으며
피해자가 사건에 대해 진술하면 가해자들은 그 말을 듣고 피해자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며
비웃기까지 함.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려 13명의 피의자들과의 계속되는 1:1 대질심문은 거의 한 달에 한 꼴로
다시금 성폭행을 당한것과 같은 상처를 피해자에게 주었다.
"상태가 변화한다. 정신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고 불안해지고, 의심이 많이 들고, 미움이 많아진다."
위 자료만 보아도 당시 피해자의 정신적 불안정이 극에 달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있는 한 줄귀 글귀.
"고소했다. 2005년 1월에 했다. 진행중이다.
형사가 스트레스를 준다. '재판해봐야 진다'는 식으로 말했다."
사건을 접수했을 때, 사건의 접수를 맡은 형사가 믿기지 못할 행동을 했다.
피해자에게 "고소해봐야 진다" 라고 말한다.
"남녀가 잤으면, 그게 왜 강간이냐. 성인인데."
수사를 하려고만 하면 피해자(언니)를 에워싸고
"어이고~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 이게 강간이야? 강간이야? 좋아서 한거지"
심지어 사건을 가장 마지막으로 맡은 수사관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위와 같은 말을 내뱉었다.
이 수사관의 말 한 마디만 들어도 당시 수사가 얼마나 더럽게 진행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양심조차 없는 이 수사관 역시 검찰청에서 여전히 수사관으로 근무중.
어렸을 적 부터 똑똑했던 언니.
그런 언니를 너무나 자랑스러워 하던 동생.
오늘도 어머니는 깊은 한을 품고 자신의 곁을 떠난 자식을 그리워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 좀 풀어줘요. 내 원 좀 풀어줘요."
자식들의 복수를 원한다는 말 한마디에 아직도 버티고 있는 어머니의 한 맺힌 말.
그 말이, 가슴을 아려온다.
3줄요약.
1.단역배우로 살아가던 언니가 업체반장들에게 돌아가며 강간당함
2.신고 후 수사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괴로움
3. "씨팔"을 남기고 자살. 동생도 언니따라 같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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