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로는 쌍이(雙耳)효과라고 함
양쪽 귀의 시간차와 위상차를 이용해서 현장감을 극대화 시켜 줌
최신 기술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 바이노럴 효과가 대중에 발표된 것은 1881년임
'테아트로폰' 이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실제 오페라극장의 음향 효과를 리얼하게 재현했음
각설하고
개드립이던 다른 사이트던 돌아다니다가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마치 실제로 사람 또는 사물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원들을 들어 본 적이 있을거임
작년에 모 면도기 회사에서 강민경3D 체험이란 제목으로 바이노럴 효과를 활용한 광고를 했음
(이거 개드립에 올라온 걸로 앎)

바이노럴 효과를 이용해서 녹음을 하는 것을 '바이노럴 레코딩' 이라고 함
위와 같은 장치를 통해 녹음 하는데, 이 상태에서 스테레오 녹음을 통해 양쪽 귀에 도달하는 소리의 양 차이와 위상차를 조정하고
거기에 어깨에서 반사되는 소리와 머리 부분을 휘감아도는 소리, 귓볼에서 회절하는 소리, 몸을 빠져나가며 줄어드는 소리 등을 포함하여 기록하기 때문에
인간의 청각과 아주 가까운 스테레오 음성을 얻을 수 있음
예전엔 오케스트라 음반 CD에나 가끔 쓰이던 기술이였지만, 요즘에는 영화나 음악 게임에도 쓰임
유튜브에 ASMR 이란 이름으로 올라오는 영상들이 대부분 바이노럴 음원이니 궁금하면 들어보도록 하셈
원래 이런 글을 올릴 때는 예제가 많아야 재미있는데, 영상을 하나밖에 구하지 못했음
긴 영상이지만 지루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며 관련 정보는 태그를 확인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