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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06:05

병사들의_마지막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댓글 0

*관은 실제 해당 인물의 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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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따르려무나"

[그가 아들을 위해 작성한 200장의 일기 중 마지막 구문]


찰스 몬로 킹


2005년 그의 장갑차 옆에서 폭탄이 점화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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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고글 두고온 것 같아"

[기지를 떠나면서]


스콧 맥라렌


2011년, 아프간군 막사에 홀로 야간 투시경을 찾으러 가다가 탈레반 저격수에 의해 머리에 두 발의 탄환을 맞고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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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생각하시는 것 처럼 저는 건강하답니다. 선물 감사드려요, 고이 간직할게요"

[4월 30일 그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스테펜 브라운


1914년 5월 1일 실종, 6일 후 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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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나 당했어!"

[급조 폭발물에 의해 부상당한 당시 그의 전투 카메라에 잡힌 마지막 음성]


크리스 그레이


2007년 임무 중 급조 폭발물에 의해 과다출혈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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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끔찍하군!"

[그가 폭탄이 설치되어있는 걸 알아차리고 도망치며]


윌리엄 스테이시


2012년 적이 미리 설치한 폭탄에 의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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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시 봐요"

[아프간 파병을 위해 가족 곁을 떠나면서]


존 파리아스


2010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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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심히 노력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제가 잘못한 모든 것들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어요. 어머니, 사랑해요!"

[그가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보낸 편지]


디에고 링컨


2003년, 기지로 돌격해오던 자폭 테러를 막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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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게, 너는 정말로 잘 해주었어, 고마워"

[자기가 죽을 것을 대비해서 동료들에게 발송되도록 예약 설정한 이메일]


더스틴 다니엘 레어드


2006년 급조 폭발물에 의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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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런 짓을 하게될 줄은 몰랐어, 미안해"

[자살하기 전 가족에게 작성한 편지의 마지막 구절]


다니엘 소머즈


이라크 자유 작전에 참가 이후 8년간 PTSD에 시달리다 결국 2013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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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국에 있어요, 여러분은 다시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어요. 제 사랑은 영원토록 끝나지 않아요. 

가족, 그리고 친구여러분들, 미안해요"

[그가 유언장 대신 작곡해서 첨부한 곡]


네일 던스


2007년 적의 폭탄에 의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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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넌센스, 언쟁, 나쁜 소식들은 모두 끝내버리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싸우는 겁니다!"

[그가 가족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의 구문]


에드먼드 존 제퍼스


2007년 아군을 도와주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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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저에게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임종 직전 힘겹게 웃으며 그의 어머니에게 한 말]


잭 '스탠' 스탠리


2011년 급조 폭발물에 의해 임무 중 부상


2012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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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미쳐 돌아가는군"

[그가 저격당하기 전 아프가니스탄 시민에게서 총구를 치우면서]


티모시 코너드


2012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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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평생동안 내 마음과 영혼을 다해 널 사랑하마.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그가 갓 태어난 딸을 위해 작성한 편지]


존 에딩튼


1944년 임무 중 사망


그의 편지는 70년이 지나서야 딸에게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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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죽게된다면, 내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전해줘"

[임무 투입전 기지에서]


피터 얼드릿지


2010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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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삿일을 하던 내 모습 그대로를 기억해줘, 그리고 그들에게 난 저 멀리에서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줘"

[그가 사망하기 전 작성한 유언서]



루이스 링컨


1915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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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이게 내 일이자 의무야, 곧 괜찮아질 거야"

[사망 전 아내와 함께 한 화상통화 도중] 



포레스트 로버트슨


2013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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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이 전쟁이 어서 빨리 승리로 끝나길 기원하는 것 밖에 없어요

승리한다면, 아버지는 금세 몇년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겠죠?
행운을 빌어요!"

[미리 작성되어있던 유언장]


미카엘 앤드류 스콧


1941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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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끔찍한 곳이야"

[실종되기 전, 그가 작성한 시의 마지막 어구]


로버트 밀러


2011년 임무 중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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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전쟁이 평화를 위한, 정의를 위한,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살인을 저지른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당신은 저를 포함한 젊은 병사들, 제 동료들의 미래를 끝장낸 것도 모자라 그들을 살해했습니다."

[그가 군 병원에서 죽어가던 도중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토마스 영


2004년 임무 중 부상


죽음에 임박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 하반신이 마비된 채 여생을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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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절 밀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는 제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친구에요! 언제나 사랑하고, 좋은 밤 되세요!"

[그가 길에서 작성한 휴대폰 문자]


리 릭비


2013년 5월 22일, 왕립 공병대 기지에서 퇴근하는 중 무장 테러범에게 저항하다가 칼에 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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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전쟁이 끝나고 바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거야. 하지만 가슴이 너무 벅차 그 때 까지 기다릴 수 없겠는걸!"

[그가 전선에서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1944년 임무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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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죽을거야, 반드시 죽을거라고. 그러니까, 내 아내와 아이에게 내가 그들을 사랑한다고 전해줘"

[병원으로 후송 중 의무병에게]


칼 휘틀


2012년, 아프간 테러리스트한테 12발의 총탄을 맞고 반 쯤 의식을 유지하며 3주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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