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와 tv가 전문가들을 작살내고 있단 생각요.
이대로 가다간 "사자"직업말고는 다 좆문가가 전문가 영역을 침범하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조금 드네요.
물론 아마추어도 프로 뺨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지만..어디까지나 소수입니다.
대다수는 얼치기가 아닌가 싶은데..자부심은 전문가급이라...그게 문제인듯요.
그리거 무엇보다 문제는 업에 뛰어드는 대부분이
얼치기 실력으로 뛰어드는게 핵심인듯 합니다.
대충 한탕 해먹자는 마인드가 자영업에 대부분인지라..
(또 억울하게도 그런 사람들이 돈은 잘 벌더군요.)
비전문가들에게 밑보일 수준이.태반인지라 전체가
싸잡혀서 밑보인달까요..
저는 요리를 하는데 그런거 많이 느낍니다.
이쪽계통도 오랜시간의 숙련과 방대한 양의 공부와
연구와 학습과 연습이 끝없이 요구되는데..
대충할려면 이보다 쉬운게 없습니다.
뭐 집에서도 인터넷 찾아보고 대충 따라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어렵다면 이보다 어려운게 또 없습니다.
진짜 박터지죠.
그 엄청난 노력과 연습과 학습과 연구의 결과물을 좆문가들이 평가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최근의.일 두가지만 예를 들면..
앤쵸비가 들어간 파스타를 먹던 여자분이
"이거 뭐야 엔쵸비.어쩌구였지? 맛있다.오빠파스타만큼이나 맛있는데?"그러니까 남친이 그러더군요.
"여기엔 앤쵸비가 들어가지 않았어 이름만 앤쵸비를 곁들였군.그리고 이건 그린 올리브 같은데?"케이퍼 베리를 그린올리브라고 하더군요..
제가 앤쵸비는 들어갔다고 하니까 위아래로 개처럼 쳐다보고 노려보더군요.
또 한번은
어느 요리 파워블로거가 음식을 먹고 리뷰를 썼습니다.
콩의 ㅋ도 들어가지도 앉았는데
"여기엔 렌틸콩 혹은..칙피가 들어간거 같아..고소하고 맛있었다.두개의 콩이 구분하기 어려워 확신은.할수.없었음"(게다가 두개의 콩은 전혀 다른 모양 다른맛입니다)
발사믹 비네그레뜨를 뿌린 메뉴는
"오리엔탈 드레싱이 아주 상큼한 맛이 났다"
이런일들이 아주 비일비재합니다.
사진이든 요리든 뭐든 취미생활은 좋지만
깊이가 없으면
전문가의 영역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좀 남겨줬으면 합니다.
업에 임하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프로정신정도는 가지고 했으면 좋겠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