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내가 가봤던 카지노는 그냥 놀러와서 부담없이 즐기는 분위기었는데 (라스베가스, 리노, 시드니)
강원랜드는 일단 입장료도 받는데다가,
내부는 작은데 사람이 엄청 몰리니 테이블에 앉을 수가 없음.
한 테이블에 수십명씩 붙어있으니...룰렛 한판 도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림.
게다가 한 테이블에서 여유있게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여러 테이블 돌면서 칩만 걸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음.
도박중독 방지때문에 자주 오는걸 제한하기 때문에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안에서 밥을 먹는데,
김치찌개 하나에 2만원 뭐 이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 붙여놓고...
한판에 백만원 이상 거는 사람들 천지임. 라스베가스에서도 그렇게 많이 거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
개인적으로 가본 곳은 네군데지만(강원랜드 포함), 순위를 매기자면
1. 라스베가스 - 사람도 적당히 많고 분위기도 좋음.
2. 리노 - 라스베가스랑 비슷한데 사람이 적어서 좀 덜 재밌음.
3. 시드니 -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휑함. 한판 최소 금액이 좀 커서 오래하기 부담스러움.
(정확히는 룰렛 기준 최소 금액이 $5인건 같은데, 라스베가스는 인사이드에는 $1씩 걸어서 최대 5를 맞추면 되는데 반해, 시드니는 인사이드에도 무조건 $5씩 걸어야 함)
4. 강원랜드 - 사람 너무 많고, 너무 중독자들만 있는거 같아 분위기가 안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