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후진주차하다가 트렁크에 넣을께 많을꺼 같아서
전면주차한다고 요래저래 하는데
주변에 주차하고 마트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람들 신경쓰다가
바로 뒤에 차가있는걸 모르고 꽝
긁힌정도가 아니라 차가있는걸 전혀몰랐기 때문에 말그대로 꽝
아 씨ㅂ x됐네 하고
내려서 보니
외제차는 잘모르게는데
볼보 일반 세단 차량이였는거 같네요
근데
오잉 제차건 제가박은차건 티끌만큼에 흠집도 없는겁니다
그차 앞범퍼에는 벌레죽은 자국만 가득
그대로 양심상 말은해야겠다 싶어서 전화번호를 찾아보니
없어서 마트에 상황이야기하니
차주분이 계산대에있다해서 가시니 60대 후반정도 되는 아주머니?
우선 계산하던거 한쪽에 놔두고 같이올라가서 차를 확인해보시더니
호호호 말짱하네요 어차피 여기저기 많이 긁혀서 괜찮아요
다치시진 않았냐고 되물어주시는거 보고 1차 감동
5만원짜리 2장 드리면서 식사라도 맛있는거 하시라고 드릴랬더니
한사코 거절
차가 말짱한데 돈을 왜안받냐고
결국 그냥 뿌리치고 내려가시길래 끝까지 따라가서
장보고 계산하시던걸
아주머니 막으면서 제카드로 결제
73200원인가 그정도??
생수를 많이사셨길래 카트에 실어서
트렁크에 다 넣어드리기까지했네요
젊은 양반이 너무 감사하다며
손흔들어주시면서 가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