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수 십명씩 접근하고 들이대니까
그 여자가 무슨 잘나가는 연예인같이 말이죠
여자들 눈이 높아지는 게 당연하고
뭐 사귈때 남자들마다 최선의 행동을 해줄테고
남자들이 왠만큼 목숨바치지 않는 한 콧방귀도 안뀌겠죠
남자들 여자에게 접근하려고 정말 필사적이네요
질려버립니다
제가 여자 입장이라고 해도
자연히 돈 많은 남자 아니면 필요 없게 되는 거고요
그러니까 첫 대면부터 연봉은 얼마에요?
라는 질문이 나올 환경이 점점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태도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남녀의 가치차이죠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고 해도 별의 별 남자들과 만날 수 있고
명목상 내여자라고 해도 실상은 내여자도 아니고요
아무리 노력하고 희생해도 헤어지면 남남 시간낭비 돈낭비 감정낭비
이 남자에서 조금 수틀리면 저 남자로 갈아타는 게 아주
자연스럽겠네요
받아줄 남자는 세상 어디에나 있죠
무슨 천박한 동물의 왕국이고 조금도 마음이 평안할수가 없네요
나는 왜 이시대에 여자가 아닐까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네요
여자들은 그냥 가만 있어도 남자들이 엄청나게 연락하고 접근하고
와주고 사주고 챙겨주고 하니까
얼마나 행복할까요
지금까지는 이런 저런 남자였는데
이번 남자는 이런 남자네?
다음 남자는 어떤 남자가 나타날까?
하는 기대도 자연히 하게 되겠죠
내가 연락해주고 만나주는 데 제대로 안해?
뭐 이런 생각도 자연히 할테고요
목숨 바쳐서 다른 남자들과 경쟁해서
여자를 만나야 하다니
그것도 대충 그냥 그런 여자를
조금만 눈에 띈다 하는 여자는 농담이 아니라
하루에 남자 100명도 사귈 수 있겠더군요
다들 그렇게 살고 있지만 그런 것들이 그냥 다 하찮게 느껴지고
비웃음?
실소가 나오네요
실패자다 경쟁에서 도태다 뭐다 그러는 것보다
저는 그렇게는 안살아요
한 번 사는 인생 조금도 그런 식으로 살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게 해서라도 사느니
그냥 자살이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걸 몰랐을 때는 잘 사귀고 했었지만
현실이라는 건 아무리봐도 저랑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제 기질은 그런 기질이네요
그렇게는 안살고 싶네요
(글쓴이의 신경질 적인 기질과 여자같은 연약한 멘탈과 더불어서
리플은 본문에 공감을 하시는 분들의 리플을 제외하고는 전부 뒤로가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