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10/25 안중근 의사 기념 자전거 대회 소개하면서
10/26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이기도 하다고 소개
2. 본인 '여댜생 끼고 술처먹다 총맞아 뒈진 날, 기념할 일 아니다' 댓글
3. 운영진, 본인에게 징계처리 들어감
4. 본인, 대회 주최단체 대표와 통화, 대표 격노.
5. 원글 작성자는 글 수정 후, 사과 한마디 없이 재게시
10/25에 열리는 자전거 행사가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6주년을 기념하여, 안중근 동상이 서있는 육군사관학교와 부천 안중근 공원을 달리는 행사입니다. 다 좋은데 이런 말로 마무리됩니다.
"10월 26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일이면서 안중근 위사(장군)께서 만주 하얼삔에서 이등박문을 저격하여 대한독립을 앞당긴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라이딩을 실시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이에 본인 첫댓글로
"박정희 여대생 끼고 술처먹다 뒈진 날. 기념할 날은 아닌듯 합니다."라고 했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정치색/분란글이라고 운영자는 징계한다 하지, 정치적 표현 부적절하다고 댓글러 뜨고...
글 삭제하라는 운영진의 말에 못한다고 했습니다.
"안중근 의사와 다까기 마사오란 이름으로 만주군사관학교를 나온 박정희와 대한민국 육군의 근간인 육군사관학교를 연관짓는 것이 '매우' 부적절하여 댓글 달았습니다. 삭제할 생각 없습니다. 또한 카페 운영 원칙도 존중합니다. 운영진이 삭제하시려면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원글 쓰신 분께는 불쾌하셨다면 서과드립니다."
운영자는 징계상정 후 조치하겠다 했고
저는 대회 주최측에 제보하여 답변을 받을테니 징계처분에 고려해달라 했습니다.
대회주최 단체 대표 전화번호를 찾아 연락한 결과. '안중근 의사 행사인데, 박정희라니 말도 안된다, 그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며 제보해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단체 대표지인에게 홍보해달라 했더니 의도와 전혀 다른 내용을 넣었던 것.
그와중에 글쓴이는 쪽지를 보내와서는
자기가 퇴직 후에 미국 대륙횡단을 자전거로 했고 죽을고비를 두번이나 넘긴 사람이다라고. 그 글은 정치적 생각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박정희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하는 耐謗 '손바닥이 있으면 손등도 있죠. 고맙습니다'라고 정신승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글 작성자는 사과 한마디 없이 글을 아예 삭제하고 다시 쓰겠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징계처리 되어서 일반 회원은 볼 수 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참 자기 실수에 대해 관대하고 변명을 해댜는 모습이 웃기는 사람이네요.
네, 그래서 유머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오늘 이런 웃긴 일이 있었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