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눈치보면서 글쓰느라 그런거니 시원하게 이해해 주세요 다들
글도 써본적이 없어서 재미없겠지만 너무 머라 하지 마시고 쿨하게 읽어주세요
쉬는 날 눈치보면서 글 올립니다
진짜손님 : 제가 누군지 모르시죠??
나 : 예 누구시죠??
진짜손님 : 지금 OOO(내이름)씨가 만나는 여자가 지영이라는 이름을 쓰나요 아님 아영이라는 이름을 쓰나요??
정말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이였다
진짜손님 : 지금 OOO(내이름)씨가 만나는 지영이 남편입니다!!!!! (지갑속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가 둘있는 아줌마에요!!
남자답게 OOO씨가 솔직하게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서로 터놓고 얘기하죠
나 : ............ (시발것!!! 이럴수가..... 그 어린년이...... 유부녀?? 거기다가 애둘??)
진짜손님 : 두사람이 만나고 있죠?
나 : 예...
진짜손님 : 애엄마인 건 알고 있었어요?
나 : 아뇨...
진짜손님 : 만나신지는 얼마나 됐어여?
나 : 한달정도요..
진짜손님 : 두사람이 안면도로 놀러도 갔던대..... 잠도 잤나요?
나 : .... 예..
시발것......... 여기서 기가막힌 건 난 그냥 잤다고 했다.. 젊은 남녀가 1박2일로 놀러갔는대 안잤다고 하면 어떤 미친놈이
믿을까.... 안잤는대 잤다고해서 억울하진 않았고 그냥 좀 씁쓸했다....
진짜손님 : 고마워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제가 어떻게 알게된지 궁금하시죠^^?
내용은 이랬다 달건이는 룸싸롱을 2개를 운영한단다 그러다가 마누라 하는짓이 이상하길래 뒷조사를 하던 중
차안에 내명함을 발견했다고... 통화내역을 뽑아보니 역시나 나랑 연락하기를 수십번!!! 나라고 단정짓고
나만 알아봤다고... 친구랑 안면도 놀러간다고 얘기하길래 남자랑 갔다고 확신했단다
어차피 자기도 이혼할려고 하고 있고 다만 날 부른 건 자기집에 지금 그녀가 있으니 집에가서 한마디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위자료는 절대로 못주기 때문에.......
난 승락을 했고 손님?은 고맙다고 악수까지 청했다.....
진짜손님 : 지영이 계속 만나실 껀가요?
계속 만나셔도 됩니다
나 : 사장님 같으면 만나시겠어요?
진짜손님 : ^^
방안에서 나온 난 친구랑 동생이랑(어느새 동생은 친구랑 통화 후 와 있었음)같이 내차를 타고 손님 차를 뒤따라 갔고
도봉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를 했다
집안 현관문을 열자 드라이기 소리가 났고 거실에는 금방이라도 샤워하고 나왔는지 그녀가 가벼운 옷차림으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진짜손님 : 들어가시죠
나 : ....
그녀 : (보지도 않은채 짜증난 큰목소리로) 아~~~또 누굴 델꼬 온거야??
진짜손님 : 너도 아는사람이야
나 : .........
그녀 : ..........
가뜩이나 큰 눈에 더커진 눈... 나를 보더니 바로 굳어버렸다
나 : 니 남편이 다 알고있다....
진짜손님 : 이제 가보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OOO씨
엿같은 기분으로 밖으로 나왔다 친구와 동생은 별일 없었냐고 물었고 난 차에서 자세한 얘기를 해주겠다고 얘기한 후
차에 탈려고 하는순간!!!!!!!!
체어맨 : OOO씨!!!! 잠깐만 얘기 좀 하죠
이미 난 짜증날때로 나 있던 상태라 표정이 안좋았다
나 : 뭡니까?
체어맨 : 혹시 어디서 생활해요? 어디 식구에요?
나 : 생활 안해요.
체어맨 : 다른 게 아니라 혹시라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법정으로 가면 증인 출석으로 좀 나와주세요
우리 형님이 위자료는 절대 안주니까 법정으로 갈수도 있어서....
근데 아마도 그럴일은 없을껀대.. 혹시 모르니까.
나 : 법정으로 가게되면 그 때 얘기하시죠.
체어맨 : 사실 형님이 오늘 목포에서 올라오셨는대 올라오는 길에 계속 OOO씨 만날 필요 없으니까
그냥 동생들 시켜서 묻어버리라고 말씀하시는 걸
제가" 형님 그친구도 모르고 만났을텐데 만나서 얘기는 들어봐야 하지 않겠냐 "고 말씀 드린거에요
나 : 아~ 예...
체어맨 : 나중에 연락드리면 꼭 좀 부탁해요.
시발것!!!! KFC 체어맨이 그놈이 그놈일 줄이야....
내용은 즉....... 한창 운동하던 난 몸이 상당히 좋았고(180키에 78킬로) 내친구는 외모상 누가봐도 달건이 였다
그런놈들이 셋이 같이 있자 이것들이 혹시 생활(달건이)을 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에 체어맨은 우리를 계속
눈여겨 봤고 지들 나름대로 판단해서 우이동 MT 촌으로 그많은 인간들을 불러온거다
우린 고작 3 명인대......난 바로 판단이 섰다 이것들 개좁밥 이구나......
고작3명이 무서워서 15명 가까이 불러?? 아........... 짜증난다 진짜..
대충마무리하고 우린 수유동으로 향했고 차안에서 친구와 동생에게 대충 설명했다
친구와 동생은 나 때문에 죽을 뻔 했다고 여자 후리고 다니지 말라고 뭐라 한다
나 : 시발것!!!!!!! 후리기라도 했음 덜 열받지.....
친구 : 못 먹었어??
나 : ....
친구 : 이븅신!!!!! 놀러 가서 뭐했냐??
나 : 몰라 ㅅㅂ
난 친구와 동생한테 만나서 놀러 간 얘기까지 했고 친구와 동생은 못믿겠다는 듯 지랄을 한다
친구와 동생도 못믿는대 그녀 남편은 믿을까....
난 다음날 아무렇지 않다는 듯 친구와 동생이랑 출근을 했고 저녁 늦게즈음에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사실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라 왠만하면 일찍 들어가려 한다
나 : (전화통화 발신자 제한표시) 여보세요?
그녀 : 오빠 나....
나 : 너 머냐?
그녀 : 속여서 미안해.....
나 : 됐고 앞으로 연락하지마라.
그녀 : 미안해 오빠... 근데 어차피 이혼할려고 했어
나 : ㅅㅂ 지금 장난하냐? 니남편 달건이냐? 사람 지대로 엿 먹이는구나
그녀 : 미안해..... 근데 오빠.... 나랑 잤다고 그랬어??
나 : 아니 ㅅㅂ 그상황에서 안잤다고 하면 누가 믿어주냐?
너라면 믿을래??
그녀 : ㅎㅎㅎ 그치?
나 : ㅋㅋㅋ(실소) 참 어이없다 진짜...
됐고 그만 연락해!!!!!!
그녀 : 어차피 서류에 다 포기한다고 했고 나 이제 괜찮으니까 우리 다시 만나자
나 : 나도 너한테 숨기는 거 있어!!
그녀 : 먼대??
나 : 나 여자친구랑 동거해!!!!!!!!!
그녀 : 거짓말하네
나 : 구라 아니다.
믿든 안믿든 니 맘대로 하고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난 그렇게 전화를 끊고 그녀의 전화가 와도 받질 않았다. 여자친구랑 동거를 하다보니 여자들의 실명을 핸드폰에
저장 할수가 없었다 달건이 선배가 있어서 그런지 그녀 또 한 연락처란에 " 강남달건이 " 로 지정 되있었고 여자친구와 함께
있을 땐 영양가 없다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안받을수 있었다
그렇게 2~3개월이 흘렀다 역시나 난 중고차에서 잘 벌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갑자기 가벼운 차사고가 났다
몇명의 친구들과 동석(4명)한 상태였고 우린 방학동의 한 개인 정형외과에 입원하게 됐다
입원한지 2~3일 정도 됐을무렵 우린 환자복을 입고서 한 길가의 호프집으로 향했다
동생까지 남자5명이서 치맥을 먹고있었다 우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찰라!!!!!!!!!
친구 : OO(내이름)야. 저기 저 여자애가 저기서서 자꾸 너 처다본다
나 : 누구?
헐.............................
그녀 : 오빠........
친구들 : 아는애냐??
그렇다. 바로 조폭마누라인 그녀다!!!!!! 한5~6미터 정도 거리에서 그녀는 자기 친동생과 날 보고 있었다
난 그녀한테 걸어갔고 그녀는 자기 동생한테 뭐라 얘기하고 나한테 걸어왔다
그녀 : 오빠 어디아퍼?
걱정하는 표정으로 나한테 묻는다.
나 :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어
그녀 : 많이 다쳤어? 어디 병원인대?
나 : 호들갑 떨지마.
그냥 나이롱 이니까 걱정하지마
그녀 : 오빠 왜 내전화 안받어?
나 : 전화하지 말랬자나. 쭉 안받을 꺼니까 전화 하지마
그녀 : 전화 할꺼니까 받어. 그리고 내일이나 모레 문병올께
나 : 헛소리 하지말고 그냥 가
그녀 : 연락할꺼니까 알아서 해
그녀가 그렇게 얘기하고 자기동생한테 갔고 난 내친구들에게 갔다
친구 : 야 쟤 그 달건이 그년 맞지?
나 : 응
친구 : 내가 ㅅㅂ 저년땜에 칼침맞을 뻔 했어. 근데 저년이 여긴 왠일이냐?
나 : 병신아 쟤가 도봉동 산다고 했자나.
여기가 지네 동네니까 볼수도 있지
친구 : 이혼했다며? 개털되서 집도 없다며?
나 : 지네 부모님집도 도봉동이래.....
내 친구는 그간의 조폭마누라 사건을 친구들에게 얘기 했고 친구들은 좋아 죽겠다며 깔깔된다
다음날 병원에서 우리 동생중 하나가 입원환자랑 싸우는 바람에 병원에서 쫏겨났고 우린 중화동에 있는 개인병원으로
옮겨갔다 우린 거기서 머물렀고 저녁만 되면 우린 나가놀기가 일수였다
친구들3명은 피시방을 갔고 남은 한친구와 난 병원에서 티비를 보고있었다 그 때!!!!!!!!!!!!!!!!!!!!!!!
나 : (전화통화 발신자 제한표시) 여보세요?
그녀 : 오빠 나...
나 : 왜 또!!!!
그녀 : 오빠 어디야?
나 : 왜?
그녀 : 문병갈라구.
나 : 오지마라.
친구가 옆에서 오라고 손짓을한다.
그녀: 밥은 먹었어? 누구랑 있어?
나 : 친구랑 둘이....
그녀 : 나 지금 갈께 잠깐만 보자.
나 : 와서 머할라구?
그녀 : 그냥... 보고싶으니까........
나 : 맘대로 해.
난 그냥 심심해서 그녀가 온다는 걸 말리지 않았다
곧이어 그녀가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고 난 환자복을 그대로 입고 나갔다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그간 있었던 일 들을 얘기했고 그녀는 자기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19살때 여행가서 남편을 만났고 그 때 임신해서 결혼을 일찍했다고.....
남편은 룸싸롱을 운영하면서 아가씨들과 바람도 잦았고 심지어는 자기가 직접 목격했다고도 했다
그렇다고 불쌍하게 봐줄 내가 아니다
그렇게 얘기하며서 시간은 흘러갔고 그녀는 자기랑 같이 있길 원했다..
난 그녀랑 같이 있기로 했다.
친구랑 동생놈의 심한코골이 때문에 난 병원에서 자는게 싫었다.
물론 그이유 때문에는 아니다. 놀러가서 먹지 못한.... 그럼에도 억울하게 잤다고까지 얘기한 일들이 떠올랐다
난 그녀랑 모텔로 들어갔다 모텔비도 그녀가 계산했다.
각자가 씻고 침대위로 누웠다
역시나 그녀는 옷을 다 입은채로........
나 : 또 옷입고 자냐?
그녀 : 벗을께...
그녀는 속옷만 빼고는 다 벗었다.. 난 만지지도 않았고 그냥 눈을 감고 누워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는 나한테 질문을 했다
그녀 : 오빠... 근데 안면도 놀러갔을 때 왜 나 안건드렸어?
나 : 지랄... 니가 사람 간만 봤으면서 먼 헛소리냐?
그녀 : 오빠가 안덤볐자나.
나 : 지랄하네. 좆대가리 계속 서있어서 아침에 고추만 아팠구만..
그녀 : ㅎㅎㅎ 그래?
나 : 헛소리 말구 자라..
그녀 : 보통 남자들 흥분하면 못참고 덤비자나.
나 : ㅅㅂ 존심이 있지 백날 니가 그래봐라 내가 덤비나..
갑자기 그녀가 내 입술을 덮친다. 나도 모르게 내손모가지는 궁뎅이... 슴가....순서대로 정상을 찍고 브래지어를 가볍게 한손으
로 풀어버리고 슴가를 조물딱 조물딱... 항상 그렇듯 난 자동적으로 손이 궁뎅이. 슴가 순으로 움직인다
이번에 바로 가자!!!!!!!!!!!!!!!
빤스에 손이갔다. 그녀는...............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난 바로 빤스를 벗기고 그녀 위로 올라갔다 불이 꺼진상태라 보이지는 않았지만 장사 한두번 하는 건 아니자 않는가
숨도 안쉬고 바로 들어갔다 그녀 또 한 이미 젖어 있었고 나도 흥분한 상태였다
근데 좀 이상했다.... 아니 나이도 어린년인대 이건 먼가가 쫌..............
그렇다!!!! 허공이였다 굉장히 드넓은 동굴같은 느낌??
애둘 낳았다고 이런 동굴일 줄이야..............
그녀와의 관계가 끝났다.. 존나 허무했다.....
난 씻고 나와 담배를 피우는 내내 찝찝했다 그녀도 씻고 나왔다
누워있는 내내 생각했다 괜히 모텔에 왔구나..... 잠이 오질 않아서 티비를 켰다
그녀는 자자고 얘길했지만 잠이 안왔고 난 티비를 보면서 멍때리고 있는 찰나!!!!!!!!!!
그녀의 배를 잠깐 보게 됐는대 허걱!!!!!!!!!!!!11
배가 지진 난 것처럼 갈라져 있었다
시발것!!!! 배까지 저러네.....
갑자기 정내미가 뚝 떨어졌다. 같이 있고 싶지가 않았다
난 그녀에게 집으로 가라고 했고 나중에 전화 한다고 했다
그녀는 쉽게 가지를 않았고 왜 가냐고만 했다
연락 한다고 얘기 한 후 난 먼저 나와서 병원으로 들어갔다
자고 있는 친구가 일어나더니
친구 : 왜 들어왔어?
나 : 그냥 병원에서 잘라구....
같이 있기 싫어서 집으로 보내버렸어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끝이 났고 세월이 흘러 27세 였던 내가 지금은 30중반이 넘은 가장이 되었다
난 조그마한 법인회사의 대표이고 물론 지금은 말아먹었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대표로 있던 2015년 2월 어느 날 회사에서 메일을 확인하는대 SNS 문자가 와있었다 메세지엔 오빠 잘지내냐는 등
안부를 물어보는 내용이였고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의 SNS로 들어가봤다
낮이 익은 모습에 여자였고 굉장히 세련되고 이쁜 여자가 남자친구처럼 보이는 남자와 다정한 모습이였다
지금의 난 아는 여자라곤 거의 없다. 도대체 누굴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대
그렇다!!!!!!!!! 생각이 났다 바로 그녀다 . 조폭마누라!!!!!!!!!!!!!!!!!!!!
이름도 생각이 안나고 얼굴도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대 그녀는 성형을 했는지 몰라보게 다른 이쁜 얼굴로 바뀌어 있었다
우린 서로 잘지내냐는 안부를 물었고 언제 한번 만나서 식사라도 하자고 얘길했다.
그 뒤로 우린 연락이나 만나지도 않았고 그냥 기억속에 묻혀진 짜릿하고 특이한 경험으로 남아있다!!!!!!!!
끝!!!
늦게 글올려서 죄송합니다. 마누라 눈치보느라 다급히 써서 지금 올리네요
살아오면서 이렇게 글을 많이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재미있으셨다면 시원하게 추천 한번 부탁할께요
다들 안운하시고 추석 잘보내시길...
제가 깜박하고 말씀을 안드렸네요.. 누구나가 다 그렇겠지만 정말이지 전 인생 우여곡절이 참 많았네요
반응이 좋다면 마카오심군의(마카오에 있었던 갬블얘기) 군대(28명 구타사건)얘기도 해드릴께요
